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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약혐의 입건 작곡가 겸 래퍼 쿠시 이름 뜻부터가 마약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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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자 래퍼인 쿠시가 마약을 구매해서 흡입하려다 불구속 입건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놓고 떠나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코카인을 구매해서 흡입한 혐의라고 하는데요. 


가수 쿠시가 누구인지, 쿠시의 래퍼 쿠시의 본명에서부터 나이, 그리고 과거 소녀시대 유리 사촌으로 유명했던 전 여자친구 비비안과, 자이언티 양화대교 저작권료로 얼마 만큼의 저작권 수입을 벌어들였는지 등등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습니다. 



작곡가, 래퍼, 가수 쿠시 누구?

쿠시는 본명이 김병훈입니다. 본명이 아주 평범하죠. 쿠시라는 활동명은 쿠시(KUSH)라고 읽는데요. 이름의 쿠시가 대마초를 뜻하는 속어로, 위즈(weed)가 일반적인 대마초의 속어라면, 쿠시(kush)는 그보다 조금 더 질좋은 양질의 대마초를 뜻하는 영어 속어입니다. 


1984년 7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니 올해 나이 만으로 33살이고, 세븐에서부터 '아는 형님'으로 예능감도 뛰어난 가수 민경훈, 래퍼 사이먼 도미닉, 말많았던 문제아 가수 정상수 등이 쿠시와 동갑내기 1984년생 남자 가수들입니다.



스토니 스컹크 소속으로 빌보드 힙합 10위권에 들기도

쿠시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힙합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친했던 스컬을 쫓아다니다가 음악을 시작하게 되어, 스컬과 함께 힙합 듀오 스토니 스컹크를 결성해서 2003년 1집 'Best Seller'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 2집부터는 YG 소속으로 2007년 스토니 스컹크 2집을 발매, 타이틀곡이었던 Boom Di Boom Di가 무려 빌보드 차트 힙합 부문 10위권에 진입합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쿠시

2007년에 스토니 스컹크가 스컬의 군입대로 해체되면서, 그 때부터 쿠시는 프로듀서로 전향해서 태양, GG, 2NE1 등의 노래를 작곡하고, 2012년에는 걸그룹 디유닛을 데뷔시키면서 프로듀서 활동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2014년에 자이언티의 그 유명한 노래 양화대교를 작업하면서 자이언티와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양화대교 이후에도 자이언티의 히트곡인 '머신건'으로 쿠시의 작곡 능력은 최고 상향가를 치게 됩니다. 



소녀시대 유리 사촌동생 모델 비비안과 연인

2016년부터는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로 소속되어, 쇼미더머니5에 같은 소속 아티스트인 자이언티와 함께 심사위원으로써 출전하여 준결승에 팀원을 3명이나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쿠시는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도 유명한 모델 비비안(본명 차현정)과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인데요. 모델 비비안은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입니다. 



그리고 쿠시 저작권료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쿠시는 생각보다 저작권료가 많지는 않아요. 과거 tvN '그녀석들의 이중생활'에 출연해서 방송 출연 이유를 묻자, 저작권료만으로는 먹고 사는데 한계가 있다는 대답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쿠시는 현재 저작권협회에 120곡이 등록돼 있어 억대 저작권료를 받는다지만, 또한 씀씀이도 그에 비해 큰가 보네요. 억대의 저작권료만으로도 생활이 힘들다뇨. 혹시 그 돈이 다 딴데로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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