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우

터널, 간신 등 출연작, 임지연과의 키스신, 김주혁과 열애 등 배우 이유영 나이, 몸매, 근황

반응형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비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짠해져 옵니다. 김주혁이 생전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연인 이유영입니다. 새 영화 '나를 기억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을 했죠.



한창 멋진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던 이유영은 인생에서 정말로 큰 아픔을 만났는데요. 이제는 배우 이유영에 대해 궁금한 점을 좀 살펴볼까 합니다.



배우 이유영은 1989년 12월 8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제 서른 살이 된 것이죠. 부모님과 남동생 한 명이 있다고 하구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실력파입니다.


사실 대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간이 지나고 나서 했는데요. 대학에 진학할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고등학교 졸업 후 1년간 미용사 보조 일을 하면서 입시준비를 병행했다고 해요. 한국종합예술학교가 들어가기가 만만한 곳이 아닌데, 끝없는 노력과 재능이 뒷받침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한 살 어린 1990년생 김고은, 박소담과 대학 동기가 되었어요. 장편영화 데뷔는 조근현 감독의 '봄'으로 했습니다. 이유영에게는 첫 장편영화, 조근현에게는 '26년' 후 두 번째 영화였죠.



신인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았을 텐데요. 오디션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신작 '흥부'의 프로모션 활동에서 모두 제외된 조근현 감독이 '봄'의 이유영의 경우는 시나리오 내용을 알면서도 찾아와 작품을 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밝혔는데, 참 그렇네요.



이유영은 '봄'의 민경 역으로 2014년에 5월에 열린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유망주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청불 영화 '간신'에서는 '봄'보다 파격적인 노출로 몸매를 드러내며 캐릭터 변화를 시도하는데요. 특히 같은 여배우인 임지연과의 키스 씬으로 큰 화제가 됐었죠.



그리고 2016년 홍상수 감독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촬영하며 열일곱 살 연상의 김주혁과 사랑을 싹틔우게 됩니다.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김주혁의 사망으로 막을 내립니다. '런닝맨'을 촬영하다가 소식을 듣고 급거 귀경해서 상주 노릇을 하던 이유영의 모습은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김주혁의 옛 연인 김지수, 또 유달리 돈독한 분위기를 자랑했던 기획사 나무엑터스 소속의 동료배우들 천우희, 문근영 등 많은 동료들이 다녀가는 동안에 이유영은 하염없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켰습니다.



사실 2017년 이유영은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영화를 찍으며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었죠. OCN 최고 시청률을 찍은 드라마 '터널'에서도 호평을 받았었구요. 이제 같은 시간인데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같은 범행수법의 연쇄 살인사건의 한 전직 형사와 풀어가는 교사 역할을 맡았다고 해요. 함께 하는 버디는 배우 김희원이네요.



또 5월 방영 예정인 MBC '미치겠다 너땜에!'로 지상파 드라마에 첫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참 좋은 느낌과 매력의 배우 이유영, 일로써 상처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좋은 연기 계속 보여주기를 기대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