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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리가 만난 기적 여주인공 배우 김현주 배우 고 박용하와의 안타까운 인연,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설 후 어색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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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대작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발표회가 열리면서 주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의 이 드라마는 '품위 있는 그녀'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첫 지상파 도전작이기도 하죠.



4월 2일에 첫 방영되는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의 여주인공 김현주, 믿보김, 믿고 보는 김현주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데요. 날이 갈수록 성숙함이 아름다워지는 배우 김현주에 대해 알아볼게요.



배우 김현주는 1977년 4월 24일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느덧 마흔두 살이 되었고, 연기에는 절정으로 물이 오른 것 같아요. 167센티미터의 작지 않은 키에 50킬로그램 정도를 유지하는 좀 마른 몸매라 할 수 있겠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들어갔는데, 1년 재수를 해서 한 살 아래인 하지원, 빠른년생이라 두 살 아래인 추자현과 동기로 학교를 다녔죠.



배우 한가인의 본명이 김현주라는 사실도 유명하죠. 벌써 마흔두 살이 된 김현주와 같은 나이의 배우들로는 한때의 열애설이 났던 절친 소지섭은 너무나 유명하구요. 역시 절친이었던 고 박용하, 원빈, 박해일, 최민용 등이 있어요. 또 배우 조윤희가 김현주의 닮은꼴로도 거론되는데, 저는 왜 모르겠죠?;;



어렸을 적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김현주는 1997년에 이제는 대작가가 된 노희경의 장편 데뷔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술집 작부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원래 이름이 있는데, 대사가 거의 "몰라"라서 '몰라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좀 4차원 캐릭터였죠.



입술이 도톰하고 좀 독특하고 상큼한 미인상이었던 김현주는 이 드라마로 단번에 스타가 되었고, 광고도 많이 찍고 드라마에도 쭉쭉 나오며 승승장구합니다. 소속사에서 좀 너무 일을 시키지 않을까 할 정도로 '짝' '사랑해 사랑해' '사랑밖엔 난 몰라' '햇빛 속으로' '덕이' '유리구두' '토지'등 2000년대 중반까지 엄청나게 달렸죠.



그러다 자신이 너무 피폐해지는 느낌이 들어 연기를 쉬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선구안이 좋은지, 이 많은 드라마 중에 실패를 한 작품이 별로 없을 정도로 탄탄한 연기의 길을 걸어온 김현주입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주말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한 김현주는 한때 톱 청춘 스타였으면서도, 최근 지진희와 호흡을 맞춘 '애인 있어요' '판타스틱'까지 안방극장에서는 독보적인 생명력으로 여자 주연의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김현주 하면 또 소지섭과 박용하와의 인연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박용하는 연예계에 데뷔하고 처음 친구로 사귄 연예인이었고 아주 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용하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손을 잡아주지 못해 괴로웠는데, 일주일 후에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니, 그 시절 김현주가 얼마나 힘겨웠을까 안타깝습니다.


소지섭도 동갑내기 친구인데 데뷔 초에도 열애설이 났었고 그후에도 열애설이 났답니다. 두 사람은 실제 사귄 적은 없다고 밝혔었구요. 열애설이 나는 바람에 어색해져서 지금은 연락을 잘 안 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김현주에게는 좋은 한 해가 될 듯한데요. 얼마전에 랑콤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고, 김명민, 라미란, 고창석, 윤석화, 황석정 등 연기 장인들이 총출동하는 '우리가 만난 기적', 우만기에도 출연하게 되었으니까요.


지난번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실제성격도 참 좋아 보였던 김현주, 배우로서 지금처럼만 믿보김으로 오래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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