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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사기혐의로 구속! 날린 장윤정 재산 얼마? 친엄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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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심판이 드디어 내려진 건가요? 장윤정 엄마인 육흥복 씨가 지인에게 빌린 4억여 원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어머나'로 젊은 트로트 가수의 열풍을 몰고 온 장윤정, 실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할 만큼 행사의 여왕으로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장윤정인데요.


너무도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톱스타가 되어서 보통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액수의 돈을 벌었으면서도 어머니인 육흥복 씨와 동생 장경영 씨의 탕진으로 한때 재산이 제로였다고도 하죠.


재산이 제로에 빚이 많은 건 장윤정 입장에서 큰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또 벌 수 있는 게 장윤정에게는 돈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심지어 하루 열두 개까지 행사를 뛰고 가서도 집에 가는 가족을 보며 이래서 내가 일을 하는구나, 했다는 장윤정에게 엄마 육흥복과 하나밖에 없는 형제인 동생이 저지른 짓에 대한 상처는 참 인생 살아가면서 크고도 긴 아픔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0년 2월 14일생으로 올해 39세인 장윤정은 지금은 트로트 대스타로 유명하지만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타며 가요계에 데뷔했답니다.



하지만 가요제 대상이 무색하게 데뷔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해요. 엄청나게 가난한 집안에서 대학등록금 학자금 대출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던 상황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장윤정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같은 프로에 단역 출연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2004년에 '어머나'를 발표하는데, 이게 대박을 쳐서 트로트계의 젊은 피로 어마어마한 행사의 여왕이 됩니다. 하루 10여 개의 행사를 뛸 때 추정되는 하루 수입만 1억 8천만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서프라이즈 단역 시절 장윤정


그렇다면 장윤정이 10년간 벌어들였을 수입은 각종 비용과 매니지먼트, 세금을 제한다고 해도 수십 억원은 너끈히 넘어서 적어도 수백억원 대로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장윤정 엄마 사건이 떠들썩해지기 시작한 무렵 장윤정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10년간 번 모든 돈을 탕진했을 뿐더러 거기에 10억원의 빚까지 졌다고 털어놓았죠.



도대체 그 많은 돈을 쓰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냥 유흥비나 입고 자고 먹고 하는 데는 아무리 소비왕이라도 힘들었겠지만, 문제는 역시 사업.


장윤정 동생이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면서 돈을 모두 날린 것이었습니다. 장윤정 동생 장경영이 손을 댄 사업으로는 커피, 공연장 대관, 무역업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별난 사람은 많다


참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잘 알지도 능력도 없는 사업에 손을 대 남들에게 그 큰 돈을 날리면서도 딸, 누나 고생하고 가여운 마음은 들지 않았을까요? 장윤정 엄마는 친엄마가, 동생은 친동생이 맞나 싶은 지경입니다.


그후에도 장윤정 어머니인 육흥복과 동생 장경영은 키워준 어미를 이렇게 하다니, 언론에 투서를 하고, 도경완과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것으로 장윤정을 패륜을 모는 식으로 장윤정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습니다.



아니 그것은 아직 진행형이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장윤정 재산 탕진 문제로 장윤정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했고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아버지를 장윤정이 봉양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정말 해도 너무 한 모자네요.


도경완이 자신이 KBS에서 아나운서로서 받는 월급은 장윤정이 버는 돈에 비하면 백사장의 모래알 하나라고 한 적이 있죠. 참 솔직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장윤정이 아무리 돈을 잘 번다고 해도 어머니와 동생에게서 당한 일은 정말 씻기가 힘든 상처일 것 같아요. 거기다 알려진 공인으로서 대중에게 비쳐지는 모습을 생각하면요. 본인은 돈 버는 기계처럼 일한 죄밖에 없는데도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초창기 첫 아들 연우를 낳아 출연했을 때 도경완의 부모님, 즉 시댁 어르신들이 장윤정을 딸처럼 대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들은 돈 잘 버는 며느리에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 다른 사람도 아니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상처입은 장윤정에게 결혼으로 가족이 된 도경완과 부모님이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면 좋겠네요.


장윤정 둘째 임신 중에 이것도 괜찮은 소식이라면 소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쨌거나 장윤정, 정말 그릇이 큰 사람 같습니다. 둘째 임신 축하드리고 순산해서 계속 단란한 가정 꾸려가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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