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나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으로 다시 돌아오네요. 예능에서 늘 엉뚱방뚱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참 기분 환하고 좋게 해주는 성훈이죠.
저는 성훈을 '진짜 사나이'에서 처음 보았는데요. 진사 촬영을 위해 몸을 완벽하게 만들어왔다더니 다른 병사들에 비해 턱 없이 발리는 모습 보고 저 사람 뭐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 혼자 산다'에 성훈이 나와 또 어떤 실없는 소리와 상상을 뛰어넘는 솔로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되죠? 또 오늘은 뭘로 먹방을 시전할지도 말이에요.
성훈은 1983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나이가 36세네요. 데뷔가 늦어 이보다는 나이가 적을 줄 알았는데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군요.
본명은 방성훈이구요. 이 이름도 개명을 한 이름이라고, 개명 전 이름은 방인규라고 해요. 2011년 '임수향과 함께 주연을 맡은 신기생뎐'으로 스물아홉 살, 빠른 년생이므로 사실상 서른 살에 데뷔했는데요.
이렇게 데뷔가 늦어진 이유는? '진짜 사나이'의 성훈과 나혼자 산다 등에 나오는 성훈의 모습을 보면 상상하기 쉽지 않지만, 초등학교 5학년부터 27세까지 무려 15년간 수영선수 생활을 한 성훈이에요.
성훈은 오랜 수영선수시절을 겪으며 운동에는 학을 뗐다고 본인 스스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선수생활을 접은 이유도 부상 때문이었죠. 하지만 오래 했던 일이 어디 가나요? 여러 예능에서 물개 수준의 수영실력을 자랑하고 있죠.
2016년 '아이가 다섯' 이후 연기로 성훈의 가장 최근작은 OCN의 '애타는 로맨스'였죠. 이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송지은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루머가 터집니다.
송지은은 현재 시크릿을 탈퇴했죠. 탈퇴한 이유도 연기활동에 매진하고 싶은 꿈이 커서였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성훈에게 고민도 많이 털어놓고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상당히 친해졌고 열애설까지 번진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운동도 함께 하고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모습도 스스럼없이 보이는 등 두 사람의 열애설은 쉽사리 진화되고 있지 않네요.
송지은은 1990년생으로 1983년생인 성훈보다 7살이 아래입니다. 한편 한선화의 탈퇴에 이어 송지은의 탈퇴로 시크릿을 해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성훈이 '나혼자 산다'에 나온다고 하면 또 등장이 기대되는 인물이 있죠. 성훈의 헬스트레이너이자 성훈이 다니는 짐의 관장님이십니다. 운동과 담 쌓으려는 성훈을 열심히 조련하고 계신 분이죠. 성훈과 트레이너 두 사람이 오늘은 또 어떤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