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하는 30조 자산가 회장님 아내

땡구? 땡구! 2019. 6.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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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배우 셀마 헤이엑이 마블 스튜디오 제작의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배우 마동석을 포함해서,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과 같은 배우들이 출연 협상을 진행중인 작품입니다.

 

 

'이터널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마무리가 되는 마블 페이즈3 이후 전개될 마블 페이즈4에서 소개될 예정의 새로운 마블 영화입니다. 

 

▲ 마블 '이터널스' 원작 코믹스 속 모습

현재까지 공개된 마블 페이즈4의 구도는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가 촬영이 진행중이고, 아시아인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을 맡은 '샹치',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2', '블랙 팬서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와 같은 속편 영화와 함께 '이터널스' 역시 마블 페이즈 4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이터널스'는 현재 캐스팅 단계에서 안젤리나 졸리나 한국 영화 배우 마동석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 '이터널스' 출연 논의중인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

'이터널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도 소개된 셀레스티얼에 의해 불멸의 존재로 진화한 우주 종족입니다. 불멸의 존재로 개량된만큼 비행 능력, 텔레포트, 환영을 만드는 기술 등 '캡틴 마블' 이상의 초월적인 힘을 지니고 있고, 거기에 화염이나 빛, 방사능 등의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이 있어 본격 우주 시대로 나아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를 상징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은 작품입니다.

 

 

셀레스티얼은 바로 이런 초월적인 존재 이터널스를 지구에 남겨두는 것으로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마블 코믹스에서 대표적인 이터널스로는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같은 존재인 주라스, 신화 속의 이카루스가 그의 아들인 이카리스, 신화 속에서 헤라클레스, 삼손, 아틀라스라는 이름 등으로 불린 길가메시, 타노스의 동생이자 지구를 떠나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정착한 스타폭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 마블 '이터널스' 원작 코믹스 속 모습

기본적으로 이터널스 종족은 오랜 세월을 지구에서 살아오면서 인간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이터널스 등은 어벤져스나 디펜던스와 같은 슈퍼히어로 팀들과 협력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는데요. 마블 스튜디오가 이터널스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그 방식과 스케일에 궁금증이 커지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네요. 

 

 

한편, 마블 페이즈4의 대표작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셀마 헤이엑은 지난 1995년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 '데스페라도'의 여주인공 카롤리나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스타덤에 오른 후, '프리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킬러의 보디가드' 등에 출연한 대표적인 멕시코 출신 여배우입니다.

 

▲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라이언 레이놀즈, 사뮤엘 L. 잭슨과 함께 출연한 셀마 헤이액

특히 지난 2002년 영화 '프리다'에서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 역을 맡아 엄청난 씽크로율의 열연을 펼쳐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는데요. 셀마 헤이엑은 프랑스 케링 그룹의 총수 프랑소아 앙리 피노와 지난 2007년 3월 약혼을 하고, 2009년 발렌타인 데이에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프랑소아 앙리 피노의 케링 그룹은 구찌, 이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발렌시아가,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전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 추산 프랑소아 앙리 피노의 보유 자산은 무려 265억 달러(한화 약 30조 2,700억 원)로, 2018년 전 세계 최고 부자 30위의 억만장자라고 합니다. 

 

▲ 셀마 헤이엑과 프랑소와 앙리 피노 부부

프랑소와 앙리 피노와 셀마 헤이엑 부부는 결혼 이후 한 차례 프랑소와 앙리 피노의 혼외자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논란을 잘 극복하고, 지난 2007년 딸 발렌티나 팔로마를 낳고 비교적 현재까지 억만장자 글로벌 재벌과 할리우드 스타 부부로서 평안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셀마 헤이엑이 '이터널스' 출연 배역으로 제안받은 캐릭터는 테나(Thena)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터널스 종족의 숙적인 디비언츠의 리더 크로와 금지된 사랑을 나누는 캐릭터인데요.

 

현재 '킬러의 보디가드' 후속편인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를 포함해서 '드렁큰 페이런츠', '리미티드 파트너', '몰리' 등의 2020년까지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셀마 헤이엑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모습 기대가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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