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퍼센트를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하고 이제 막을 내린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같이 살래요'가 이번 주부터 방영을 하죠. 오늘 방송된 '해피투게더 3'에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을 하네요.
이상우, 박선영, 한지혜 등이 출연하는데 다소 낯설고도 이름이 참 독특한 여회현과 금새록도 등장을 했는데요. 오늘은 젊은 배우 얘기를 좀 해볼까 해요.
배우 여회현은 1994년 5월 9일에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습니다. 본명이에요. 모을 회 자에 솥귀 현, 아궁이의 손잡이,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에서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해요.
이제 스물다섯 살, 푸릇푸릇한 청춘이네요. 광주 출신 스타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이 참 많죠. 훈훈하기 그지없는 분위기의 여회현도 광주를 빛내는 스타가 되기를 바랄게요.
아직은 다소 낯설다 할 수 있는 배우 여회현은 고양예술고등학교를 나와(지역 주민으로서 거의 매일 지나치는 곳입니다 ㅎ)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수학했습니다. 이름이 퍽 특이한지라 본명이 아니라고 여겨지기도 쉬운데, ㅂ본명이랍니다.
배우 데뷔는 2014년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의 단역이었는데요.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고,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해요. 그러다 작년 2016년 월화 미니시리즈 '란제리 소녀시대'부터 확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예능에도 욕심이 없지 않은지, tvN '짠내투어'에 출연했는데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하고 6회 만에 하차했죠. 그래도 파주에 살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유재석에게 사인을 세 번이나 받았다는 미담을 쏟아내며 정작 '짠내투어'에 함께 출연한 박명수는 디스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국민 수지의 최근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잠사에서 이상엽의 아역을 스물네 살 나이에 맡았을 만큼 푸릇푸릇한 인상의 여회현이랍니다.
잘생겨서 그런지 여회현에게는 성형 의혹이 따라붙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사실 궁금한 게 있는데 무쌍 남자 스타들이 대세가 된 가운데 여회현도 무쌍이거든요.
남자 스타 무쌍 전성시대는 좀더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 가운데 코야말로 인상으 좌우한다고, 콧대 낮은 청춘 스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회현이 성형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그가 더 스타가 돼봐야 알게 돼도 알 일이 아닌가 싶어요. 여하튼 참 인상 좋고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인상의 여회현, '같이 살래요'로 흥하기를 바래보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