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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망 11주기 배우 故 김영임, 하얀거탑 출연 중 유방암 투병으로 하차 후 한 달 뒤 사망소식 뒤늦게 알려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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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23일은 배우  김영임의 11주기입니다. 참 청순하고도 예쁜 배우였는데, 너무도 짧은 생을 살다 간 비운의 배우죠. 


배우 김영임의 11주기를 맞이해서 배우  김영임이 어떤 배우였는지, 어떤 작품에 등장해서 어떤 모습과 기억을 남겼는지 등과 함게 배우  김영임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해보도록 할게요. 



배우 김영임은 1980년 4월 23일 생으로, 현재까지 살아 있었다면 올해로 나이가 39살이 되겠네요. 종교는 개신교였고, 프로필상에 나와 있듯 163cm에 43kg의 아담한 몸매의 배우였습니다. 


동갑내기를 찾아보니, 가수 비와 결혼한 탤런트이자 영화 배우 김태희, 영화배우 고 김은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이자 배우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 장자연 리스트와 함께 억울한 자살을 택했던 배우 고 장자연 등이 1980년생 여자 연예인들이네요. 


<배우  김영임>


배우  김영임의 데뷔는 1997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인 M2스테이션의 비디오자키입니다. 1990년대 초기의 국내 방송국에서 웹서비스를 시작하기는 햇지만, 그러나 방송국 서비스가 신문사와 그닥 다르지 않는 서비스로 차별성이 없었는데요. 


그런 방송국들의 차별성없는 인터넷 서스비는 사실  인터넷 방송의 범주에도 포함시키기 어려운 서비스였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 점에서 1997년 여름 m2station이 처음으로 웹상에서 본격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한 서비 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죠. 



비디오자키로 데뷔를 했지만 전공도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를 졸업했던 김영임은 이후 2000년 캐스트넷 공개 오디션 선발대회를 계기로 영화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배우 데뷔 김영임은 이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KBS 일일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소년, 천국에 가다', 'S 다이어리' 등등 총 23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과 단역 등으로 활약을 했는데요.


<불멸의 이순신에서의 김영임>


특히 지난 2005년 2월에 방영을 시작했던 KBS 1TV 대하 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김영임은 어용담의 수양딸 어진 역으로 출연하며 관심을 끌게 됩니다. 


사실 '불멸의 이순신'에서 김영임의 배역인 어진이 극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이순신이 살아있는 물길지도로 불리는 어용담을 만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 캐릭터이자, 극중에서 임진왜란이 본격화되면서 전라 좌수영의 의녀로 활약을 펼치게 될 배역이라 관심을 모으기도 했죠.



그러나 배우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중에 사망을 하게 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같은 해 2월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은지 10개월만의 세상과 작별을 고하게 된 것이죠.


당시 배우 김영임은 MBC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배역을 맡아 초반 1,2회에 출연을 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드라마가 대 히트를 쳤지만, 배우 김영임은 결국 '하얀거탑'의 수혜를 받지는 못하게 되어서 더욱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 



배우  김영임의 죽음은 그녀가 숨진지 약 한 달 후에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햇는데요. '불멸의 이순신'에서 극중 부녀지간을 연기했던 배우 김진태는 사망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애석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영임의 마지막 모습>


투병 당시 미니홈피를 통해 암세포가 죽도록 팍팍 기도해주세요라며 환자복을 입고 V자를 그리는 해맑은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배우  김영임의 사망 11주기를 맞이해서 하늘도 슬픈지 비가 하루 종일 내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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