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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 조수향 열애 20살 나이차 문제 1도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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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과 무려 20살 나이차의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조수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조수향이 인지도가 크게 높지는 않은 배우인지라 다소 생소한 점이 많은데요.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배우 조수향에 대한 프로필부터 간단하게 조사해 봤습니다. 배우 조수향은 본명입니다. 1991년 1월 21일 서울 태생으로, 신미년 양띠로 한국 나이로 올해 29살입니다. 

 

'골목식당'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조보아, 가수이자 배우 에릭과의 결혼으로 유명해진 배우 나혜미, 명실상부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약중이며, 은근히 조수향과 닮은꼴 모습이기도 한 배우 김고은 등이 조수향과 동갑내기 1991년 여자 배우들입니다. 

 

 

배우 조수향은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165cm의 한국 여성 표준 사이즈의 키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는데요. 심심해서 조사해봤더니 송혜교, 한예슬, 하지원, 손예진, 엄지원, 장나라, 소유진과 같은 배우들이 또 A형이라고 하네요.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는 안양예고에서 가장 유명한 학과이자 가장 오래된 학과인데요. 

 

영화 '조폭마누라'로 유명한 배우 신은경,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이 많은 배우 오연서, 씨스타의 다솜에서 이제는 연기자 김다솜으로 자리매김한 다솜, 안양예고 재학당시 친구사이였던 의외의 인맥으로 알려진 가수 비와 예능인 붐, 그리고 성만 다르고 이름이 비슷한 임수향과는 안양예고 동창으로 알려지는 등 안양예고 출신 연예인들은 상당합니다. 

 

 

배우 조수향의 데뷔작은 2014년 단편영화 '들꽃'입니다. 제작은 2014년에 됐지만, 개봉이 늦어져서 2015년 11월에 개봉한 단편영화 '들꽃'은 박석영 감독의 작품으로, 메마른 땅 위에 홀로 선 세 소녀의 외로움과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조수향을 비롯해서, 배우 정하담, 권은수 세 배우가 열일곱 수향, 열여섯 하담, 열여덟 은수 세 명의 소녀 연기를 맡았습니다. 

 

박석영 감독은 2013년 십대 여자아이가 금요일 밤의 홍대 놀이터에서 맥주병을 땅바닥에 던져 깨드리는 장면에서 가출 소녀들의 이야기를 연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들꽃처럼 아스팔트를 깨고 피어난 꽃들의 이야기를 '들꽃'이라는 이름의 작품으로요.

 

▲ KBS 2TV '후아유-학교2015'의 김소현과 조수향

'들꽃'에서의 다소 도도한 소녀 역할로 이미지를 각인시킨 조수향은 2015년 방영한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악역인 강소영 역할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통영고 이은비(김소현 분)의 따돌림을 주도한 악역 강소영의 사악하고 못된 이미지를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킬 정도로 잘 소화해내서 심한 악플에 시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재밌게도 그런 강소영 악플 스트레스를 격려로 극복하게 도와준 배우는 그중에서 자신이 따돌림을 했던 동료 배우 김소현이었다고 하네요. 

 

 

이후 배우 조수향은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수빈 역할을 맡게 됩니다. 조수향이 맡았던 리듬체조부 유망주 수빈 역할은 배우 경수진이 맡았던 리듬체조부 에이스 송시호와의 경쟁을 하는 역할이었는데요.

 

러시아 특훈을 앞두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특훈을 가지 못하게 된 경수진과 비교되는 라이벌 구도가 재미있었고, 특히 코치에게 칭찬을 받으며 에이스 경수진을 위협하는 부유한 리듬체조 선수 모습으로 이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첫회부터 계속된 역도부와의 신경전으로 이성경이 분한 역도요정 김복주와의 앙숙 구도도 참 재밌었습니다. 

 

 

▲ 조수향,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

2017년에는 활약이 더욱 컸습니다. 2017년 2월 16일부터 방영된 MBC 웹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에서는 한때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발랄한 여대생에서 현실과 타협 음악교사 임용 고시 준비 고시생 왕소라 역을 맡았습니다.

 

현실과 타협하며 음악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선택한 캐릭터인지라, 공부하랴, 알바하랴 까칠한 모습으로 상대 배우 윤시윤과 호흡을 맞추며 참신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가지색 판타지 - 반지의 여왕'에 특별출연을 하며 동료애를 과시하기도 했던 배우 조수향은 2017년 한해 OCN 인기 드라마 '듀얼'에서의 박서진 역할과 tvN 드라마 스테이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서 이유린 역할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수향은 OCN 토일 드라마 '듀얼'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의 전권을 지고 있는 산영그룹의 딸 서진 역을 맡았는데요.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는 박서진 역을 맡은 배우 조수향은 오빠보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먼저 손에 넣기 위해 이성훈(양세종 분)을 남몰래 지원해줬던 인물로 등장하며 미스테리한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 조수향 /사진=tvN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방송화면

또한 가장 최근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tvN 드라마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서는 박종혁의 직장 동료인 이유린 역을 맡아서 또 한 번 배우로서의 포스를 선보였는데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희대의 인터넷 소설 로맨스 작가로 변신하는 건설회사의 모태솔로 박대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 성장 멜로 드라마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서, 조수향이 맡은 캐릭터 이유린은 박대리가 남몰래 좋아하는 회사 여직원으로 등장했는데요.

 

배우 조수향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의욕이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와 차별을 당했던 과거나, 연애에서도 자신의 의견보다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답답함을 보여주는 등의 모습이었지만, 그러나 박대리와 있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소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똑부러지게 밝히는 등 반전 모습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조수향과 열애설이 난 배우 박혁권과는 두 사람 나이 차이가 20살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고도 있는데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박혁권과 조수향 두 사람은 같은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배우라는 직업 의식으로 사석에서 만나 열애에 이르게 되었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박혁권을 만나러 배우 조수향이 2년 전부터 제주도를 찾으며 이번에 열애설이 공개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배우 박혁권이 평소 조수향과의 관계를 대단히 비밀스럽게 유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지인들에게 조수향과의 열애 사실을 살짝씩 귀뜸해 온 것으로 밝혀지며, 두 사람이 이제는 배우 관계에서 연인 관계를 공표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보고도 싶네요.

 

▲ 박혁권♥조수향, 20살 나이차 극복→제주도 데이트

두 사람 나이 차이가 20살이라고 해서 아빠 논란 같은 말도 안되는 얘기가 돌며 충격이라는 말이 돌고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그간 할리우드에서나 있을법했던 열린 마인드의 열애라는 생각으로 환영하는 열애설이 아닐까 싶고요.

 

두 사람이 좋으면 만나고 사귀고 결혼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서로 괜찮은 사람이고 통하면 만나는거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나이차이에만 집중되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봅니다. 두 배우 모두 인상이 참 좋은 배우였는데요. 예쁜 사랑 오래 오래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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