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인

비디오스타 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김완선 백댄서 출신에서 국내 최고 드라마 작가 만든 비결은?

반응형

MBC 에브리원 인기 예능 '비디오스타'에 영화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는데요. 정작 장항준 감독보다는 장항준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았네요. 


잘 알려졌다시피 장항준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의 화제작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 레벨급의 드라마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김은희 작가가 과거 가수 김완선 백댄서 출신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가 작가가 되었던 사연 함께 알아볼게요.



'기억의 밤'으로 14년 만에 3번째 영화 연출 장항준 감독

장항준 감독은 1969년 9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49세 닭띠인데요.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 이듬해 '불어라 봄바람'을 연출했지만 흥행 부진으로 후속작이 없었다가 최근 '기억의 밤'으로 무려 14년만에 세 번째 영화를 연출하게 되어 열홍보중이죠.


서울예술전문대학 졸업 후 SBS 방송국 막내작가로 일하다 친구 장진 감독의 신춘문예 당선에 자극받아 영화계에 들어서서 각본을 쓰다 입봉을 하게 되는데요.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는 조폭 코미디의 억지스러움이 없진 않지만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나름 성공한 작품이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얘기했듯 후속작인 '불어라 봄바람'의 흥행 실패로 드라마 작가로 전향해서 이러저러한 작품 후에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공동 집필로 대박을 치는데, 바로 공중파 시청률 1위까지 달성했던 드라마 '싸인'입니다. 


예능감도 좋아서 다수의 예능에 얼굴을 내밀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는 지난 2016년 무한도전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연출을 맡고, 아내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썼던 것과, 무한도전 달력모델 심사위원 등에서 모습을 보인 것이겠네요.



싸인, 유령, 시그널 등 국내 최고 작가 중 한 명 김은희 작가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에서부터 가장 최근작인 '시그널'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쓰는 작가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무한도전 위기의 회사원에서 연출을 맡은 남편 장항성 감독을 도와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현 국내 최고 드라마 작가인 김은숙 작가와 절친이라고도 하네요. (김은희 작가가 1972년생이고 김은숙 작가가 1973년생으로 김은희 작가가 1살 많은 나이에요.)



김은희 작가 김완선 백댄서에 국내 최고 작가된 사연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감독이 예능작가 시절 3년 후배 부사수로 만난 것이 첫 인연이었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이른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님과 함께 살던 김은희 작가의 어머니, 즉 장모님을 모시고 살았을 정도로 애처가라고 하는데요.


그런 애처가 성격은 김은희 작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도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김은희 작가는 과거 가수 김완선의 백댄서 출신이었는데, 글을 너무 쓰고 싶어 방송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는 살림이 넉넉치 못했던 작가 부부였던 신혼 초에도, 장항준 감독은 백댄서였다가 작가로 전향한 아내를 위해 김은희 작가가 카메라나, 수영 등 어떤 한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지워을 해주는 등 아낌없는 베품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 장항준 감독의 물심양면 지원 덕에 김은희 작가는 여러가지 배경 지식을 쌓아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싸인'으로 김은희 작가가 대박을 치고나서 부터 승승장구하며 넉넉한 수입을 보장해주는 아내 덕에 이제는 사람들 만나면 술값을 꼭 내가 먼저 내는 수준이 될 정도로 살림살이가 폈다고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