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먹방계의 대표 미식가로 알려져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또 다시 등장했습니다. 지난 번 족발편에 이어 이번에는 만두편에 등장한 것인데요.
김준현은 회식 때마다 족발만 먹었다는 이유로, 고기처럼 굽고 자시고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라고 했는데, 이번 만두편에서는 또 어떤 먹방계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를 들려줄지 기대되는데요.
개그맨 김준현이 누구인지, 본업익 개그로 웃기기보다도 2015년 들어 방송 대세가 된 먹방, 쿡방계의 미식가이자 먹방러로 활약하며 리즈 시절을 보내게 된 계기 등등에 관해 얘기해볼게요.
먹방계의 대표 미식가 김준현 누구?
김준현은 1980년 11월 16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만으로 37살로, 유세윤, 윤형빈, 신봉선, 유상무, 한민관, 심진화 등이 김준현과 동갑내기 1980년생 개그맨, 개그우먼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철학을 전공했는데요. 근데 놀랍게도 지금 현재는 120kg에 달하는 육중한 몸으로 유민상과 함께 거구 체형의 개그맨의 아이콘이지만, 그러나 20대까지만 해도 날씬한 체형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인터넷에 공개된 20대 시절의 김준현은 허리가 잘록하고 어깨가 다분한 훈남형의 모습이어서 놀랄 노자입니다.
2012년, 2013년 KBS 최우수 코미디언 김준현
2007년 3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 콘서트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하는 김준현이었는데요. 실제로 2012년과 2013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개그맨임을 증명하죠.
아울러 2012년과 2013년 최우수 코미디언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사이에 결혼을 하는 겹겹사까지 챙겼던 김준현인데요.
김준현은 지난 2013년 4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준현의 아내 오정주는 1984년생으로 김준현과는 4살 나이차이가 나며, 김준현의 대학교 후배로 CC로 6년의 연애를 해왔다고 하며, 김준현과 오정주 부부는 결혼 3년만인 지난 2016년 8월 아내의 임신 발표를 했고, 이듬해 딸을 낳게 됩니다.
먹방, 쿡방으로 최고의 리즈 시절을 보내고 있는 김준현
하지만 김준현의 리즈 시절은 오히려 KBS 최우수 코미디언을 2년 연속 수상했던 2012, 2013년보다도 오히려 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방송계의 대세가 되고 있는 먹방, 쿡방의 인기로 개그맨 김준현은 SNL 코리아, 맛있는 녀석들, 백종원의 3대천왕, 수요미식회, 냉장고를 부탁해 등등의 쿡방, 먹방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 섭외 1순위로 맹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아울러 그런 김준현의 먹방 관련 맹활약으로 인해 먹거리 관련 광고도 꾸준히 들어오며 경제적으로도 최고로 부유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김준현이라고 합니다.
개그맨으로서 최고로 잘 나가던 2012년 2013년에 광고 20개 출연료로 3억을 벌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지금은 그 때보다도 더욱 많은 광고 수입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먹방계의 최고의 광고 모델 김준현>
아마도 육중한 몸이 잘 먹겠다 싶은 모습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먹기도 하지만 어떻게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을 연구라도 한 것처럼 진정한 먹방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먹방계에서 김준현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의외로 몸이 그렇게 육중하고 비만형인데도, 그럼에도 근육량이 운동선수급이고, 운동신경도 어지간한 스포츠 선수만큼이나 좋다고 하는데요. 먹방도 좋지만, 태어난 딸을 위해 몸관리도 좀 하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