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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악성림프종 투병 사연, 아버지는 성남시장 이재명 비서, 불후의 명곡 백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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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이 끝난 '불후의 명곡'이 이번에는 2018년에 가요계를 빛낼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보이스퍼, 김용진, 박재정, 길구봉구, '불후의 명곡'의 신흥 강자 민우혁, 국악인 유태평양 등이 총출동하죠.


그중에 홍일점으로 출연하는 백아연이 눈에 띄는데요. 남탕이 된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 백아연이 어떤 실력을 뿜어낼지 기대해보면서 백아연에 관해 궁금한 점 몇 가지 알아볼까 해요.



 1  JYP의 솔로가수 백아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백아연은 1993년 3월 11일에 태어났습니다. 닭띠로, 올해 스물여섯 살이 되었죠.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다니다가 현재는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이 2011년에 'K팝 스타' 시즌 1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심사위원인 박진영이 JYP 엔터테인먼트로 영입할 만큼 스타성을 알아본 재목이었죠. 게다가 솔로가수가 별로 없는 JYP에서 걸그룹도 아니고 솔로로 데뷔한 백아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발라드에 강점이 있음을 박진영이 알아본 것이겠죠.



 2  떠오르는 음원 강자 백아연

백아연의 활약은 초반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잠재성만 보였을 뿐 미숙함이 많이 보이는 초기 몇 년의 음악이었죠. 하지만 2015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가 발매일이 지난 지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에 느닷없이 역주행을 하면서 연간 음원 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솔로 여가수 대열에 오릅니다.


딱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음악 프로에 나와서 알려졌다거나 해서 일어난 역주행이 아니라, 워낙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를 쓰는 백아연의 노래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후  '쏘쏘', '달콤한 빈말' '질투가 나' 같은 여전한 백아연 표 현실공감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이 잇달아 히트를 하면서 음원 깡패로 등극, 2018년 그야말로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 되었답니다. 



 3  악성림프종 투병, 아버지는 이재명 성남시장 비서

백아연은 어려서 악성림프종을 앓았다고 합니다. 스타즈 채널의 히트 사극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을 맡았던 앤디 위필드가 시즌1을 끝내고 투병하다가 끝내 사망에 이르고 만 바로 그 병이죠. 집안이 불우해서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도 없었는데, 성남 시민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치료를 받아 완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백아연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준 성남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릴 일이죠? 거기에 아버지인 백종선 씨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비서라고 하죠. 성남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축구단 성남FC의 경기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성남의 딸이라 불리는 백아연이랍니다.



백아연은 이번 '불후의 명곡' 말고도 '복면가왕'에도 출연한 적이 있죠. 오르골이라는 이름으로 청아한 음색을 제대로 뽐냈지만 결승까지 진출해 가왕이 될 문턱 바로 앞에서 좌절한 적이 있습니다.


불후도 지난 '전설을 노래하다-이미자 편'에 이어 다시 출연하는 것인데요. 일기예보의 메가히트 곡 '인형의 꿈'을 부른다고 합니다. 홍일점으로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대하구요. 예쁜 청춘의 노래들 계속 들려주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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