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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냉장고를 부탁해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결혼 원했던 8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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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격투기 선수 겸 예능인이라고 해도 맞지 않을까요? 김동현이 1월 22일 방영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냉장고 주인으로 나섭니다. 지난주 데프콘 냉장고 편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주었지만, 자기 냉장고 편에서는 더한 예능감을 폭발시킬 것 같은데요.


너무 웃기는 스포츠 선수라 업적이 가려질 정도이지만, 김동현은 한국인으로서 UFC 10승을 최초로 달성한 우리나라가 낳은 최고의 격투기 선수임에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입니다. 웃기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에 관해 몇 가지 알아볼게요.



 1  대한민국 대표 격투기 선수 김동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은 1981년 11월 17일에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서른여덟 살, 격투기 선수로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 되었죠. 자라기는 대전에서 자랐다고 하고, 현재는 부산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니 참 팔도를 누비면서 사는 인생이네요^^


김동현은 처음부터 프로 이종격투기 선수가 될 생각으로 용인대학교 체육학과에 진학했고, 다니던 중에 아마추어 리그에 데뷔, 이후 프로로 전향하여 본격적인 격투기 선수생활에 들어갑니다.



 2  UFC 13승에 빛나는 전적

한국 UFC의 맏형이자 큰오빠인 김동현은 UFC 경기를 모두 해서 18번 치렀고 그중에 13승을 거둔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현재 UFC 웰터급에서 세계 랭킹 14위에 들어 있죠. 대전료도 세계 최정상급이어서, 승리할 경우 미화 15만 달러, 한국돈으로 1억 5천만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가 187센티미터가 넘고 그 근육을 생각하면 경기 때마다 웰터급 77킬로그램까지 감량하고 퍼포먼스를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면, 예능에서는 찧고 까부는 모습이지만 얼마나 뼈를 깎는, 그야말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노장이 된 지금 나이까지 그 위치를 유지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서른여덟 살이 된 김동현은 15승을 목표로 여전히 옥타곤에 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봄에 UFC 랭커(랭킹 안에 든 선수)와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고, 올해 말에는 한국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네요. 김동현에게 은퇴는 아직 저 먼 얘기죠.



 3  예능감 갑 김동현, 8년 사귄 여자친구와의 헤어짐

김동현은 정말 많은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워낙 예능에 출연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고, 즐기는 것만큼이나 운동선수이지만 예능감도 출중하죠.


'라디오 스타' 같은 토크쇼에서 절친한 형인 추성훈과 입담을 과시함은 물론, '런닝맨' '진짜 사나이'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김동현인데요. 특히 '진짜 사나이'에서 벌레에 기겁하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그 덩치에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가 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김동현은 냉부해에서 어렸을 때 맞고 다녔다는 얘기를 털어놨다죠. 학창시절 완전히 봉이었다고. 그런데 김동현의 본명이 '봉'이죠. 김봉. 아버지가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유머감각이 좀 과하셨던 듯해요^^ 어린 시절에 너무너무 심하게 놀림을 받아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또 라스에서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고, 당연히 그 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게 기억나는데요. 2016년 무렵인지, 8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얘기를 '나 혼자 산다'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여러 프로에서 털어놓았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원했던 여자친구였고, 8년이나 사귀며 오래 정이 든 만큼 아픔이 참 컸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오랫동안 선수로서의 멋진 모습도 보여주시고, 또 좋은 인연 만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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