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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공선생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우리나라 재벌은 조직폭력배, 삼성만 나쁘다고 하면 안된다 발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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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민국 금융업계의 돈키호테라 불리우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출연합니다. 삼성 장충기 문자 속에 나오는 바로 그 인물인데요. 팟캐스트에서 공선생으로 활약애서 공선생이라는 예칭도 익숙하죠.


특히 이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삼성의 미래전략실에 대한 의견으로 미래전략실은 일종의 미세먼지, 독가스랑 비슷해서 평상시에 사회 곳곳에 영향이 조금씩 배어들어간다는 의견을 밝혀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얘기하는 삼성 미래전략실의 독가스 이론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게요. 



먼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1959년 서울 태생으로, 1970년대부터 토지공개념을 공론화하고 재벌 중심 경제의 폐해를 지적한 진보주의 경제학자  주종환 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역시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후 경제학자의 길을 걸어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이후에는 삼성증권 전략기획실 상무, 우리투자증권 전무 등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영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이 2008년 세계금융위기라는 대격변기 속에서 2012년과 2013년 수백억에 달하는 적자를 내자 구조조정 압력을 받던 한화투자증권의 구원 투수로 영입된 인물이 바로 주진형인데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투자증권을 이끌며 여러가지 내홍을 겪고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그러나 2015년 증권사들 중 유일하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가능성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며 압력을 받아 경질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러나 결국 2016년 말까지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이어가다 퇴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치인 주진형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지난 2016년 1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 외부 영입인사 1호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2016년 12월에 진행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서, "우리나라 재벌들은 기본적으로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방식과 같다"는 깜짝 놀랄 소신발언으로 생중계를 지켜보던 국민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했더랬죠. 



재벌에 대한 그런 소신 발언도 있었고, 그리고 과거 삼성증권 전략기획실 상무를 역임햇떤 경력도 있었던지라 이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패널로 출연을 한 것 같은데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삼성의 미래전략실이 독가스와 비슷해서 평상시에 사회 곳곳에 영향이 조금씩 배어들어간다는 말을 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예를 든 것이, 평소에 삼성에 비판적인 교수를 삼성이 강연자로 몇 번 모시면서, 그 교수에게 당시 다른 강연보다 훨씬 더 높은 강연료를 수차례 지불하자, 그러자 그 교수가 삼성에 대한 평소 비판이 현격하게 줄어들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런 독가스와 같은 일을 삼성만 하는 것이 아니고, 삼성만 나쁘다고 하면 안 된다며, 다른 모든 기업들이 다 하는 것인데, 그냥 삼성이 가장 잘 할 뿐이라며 삼성의 무시무시함에 대해 말했다고 하는데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이번 방송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출연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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