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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편은 조정치, 작은 체구, 청각 장애에도 폭발적 성량 가수 정인 평양 공연 예술단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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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연 예술단의 일원으로 가수 정인이 포함되어 오늘 김포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갔죠. 실력파 여가수로 이번 평양 공연 예술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된 건데요.


정인이 누구이며 어떤 가수인지, 조정치와의 오랜 연애 생활과 결혼 등 정인에 관해 궁금한 점 몇 가지 살펴볼게요.



정인은 본명이 최정인으로 1980년 12월 7일에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서른아홉 살로 왠지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아요. 충남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한 다소 독특한 학력의 소유자네요.


2002년에 한 밴드 앨범의 피처링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그후 리쌍 앨범에서 도맡아서 피처링을 담당하고 보컬 곡을 레코딩하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독특한 음색으로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싱어로 많은 앨범의 피처링에 참가해서 피처링 전문가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죠.



정인은 체구가 작은 아담한 몸매에 왼쪽 귀가 안 들리는 청각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죠. 이런 면에서는 박정현과 비슷한 점도 없지 않은 듯해요.



꽤 일찍 데뷔를 했음에도 앨범은 2010년에 가서야 EP로 처음 냈구요. 이 앨범에서 '미워요'라는 정인 최고의 히트곡이 탄생합니다. 그밖에 '오르막길', '장마' '사랑은' '그 뻔한 말' '가을 남자' 'UUU' 등의 히트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구요.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애수의 소야곡'과 SBS '신의 목소리'에서 부른 '뜨거운 안녕'은 레전드로 남았죠.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원곡자인 이지형과 다시 불렀던 성시경과는 또 다른 개성으로 멋지게 소화해냈죠. '복면가왕'에서 '이별택시'를 부르기도 했는데, 



정인은 윤종신의 '음악 노예' 조정치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두 사람은 딸을 낳았는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정인, 조정치와 아이가 사는 집이 공개되기도 했어요. 정인의 정인은 많지 않고 유일하게 조정치네요^^



정인은 이번에 윤상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평양 공연 예술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무려 조용필, 그리고 이선희, 윤도현, 레드벨벳, 백지영, 알리, 서현으로 구성된 예술단의 일원으로 평양 땅을 밟았죠.


4월 1일과 4월 3일에 평양의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참 감개가 무량하겠습니다. 멋진 공연 펼치고 돌아오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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