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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디오스타 로꼬 절대 모자 벗지 않는 이유가 탈모 때문? 로꼬 뜻, 인스타, 다이어트, 우원재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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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net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쇼 미 더 머니'의 초대 우승자 로꼬가 '라디오 스타'의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에 출연합니다. 슬리피, 주우재, 돈스파이크가 함께 하는 회네요.


'쇼미더머니' 우승 이제 6년, 라스 첫 출연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데요. 힙합퍼 로꼬가 누구인지, 어떤 뮤지션인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랩퍼 로꼬는 1989년 12월 25일에 태어났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네요. 올해로 30세, 본명은 권혁우예요. 서울 노원구에서 쭉 자라 재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는데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늘 라스에 함께 출연하는 모델 주우재의 대학 후배네요. 주우재는 기계공학과 휴학 중이구요. 친한 동료 래퍼 중에도 홍대 출신이 많은데 밑에서 더 알아볼게요.


<왼쪽부터 돈 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


우선 예명인 로꼬의 뜻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로꼬, Loco는 스페인어로 미쳤다는 뜻이에요. 또라이 꼴통이라는 뜻의 예명을 스스로 지었네요.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전에 로꼬는 모교인 홍대앞 클럽들에서 공연을 하던 인디 랩퍼였습니다. 그마저도 유명하지 않은 랩퍼였죠.



그리고 첫 시즌이자 가장 훌륭했다는 평을 듣는 '쇼미더머니' 시즌1에 출전해서 송래퍼와 피 튀기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죠.


모 레이블과 계약을 했다가 박재범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박재범과 쌈디 공동 대표의 AOMG에 들어가면서 '쇼미더머니' 우승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힙합퍼로 안착을 합니다. 로꼬가 AMOG에게 들어가게 된 건 도끼가 박재범에게 로꼬 평을 좋게 한 것도 일조를 했다고도 하죠.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로꼬>


6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로꼬는 많은 앨범을 내고 피처링에 참여하고 공연을 펼치죠. 싱글과 EP, 정규 앨범까지 쉴 새 없이 내온 로꼬인데요. 여자친구의 유주가 피처링을 한 '우연히 봄', 로꼬가 피처링에 나선 '6 to 9' 같은 곡이 큰 사랑을 받았죠.


로꼬는 다이어트나 패션으로도 유명하죠. 만수르 랩퍼 도끼가 어딘지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밴드 같은 차림, 그러니까 플란넬 티셔츠에 청바지 같은 차림을 즐겨 한다면 로꼬의 트레이드마크는 모자죠.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가 심한 까닭에 모자를 즐겨 쓴다고 해요.



또 다이어트 성공도 화제였죠. 꽤 두툼하고 퉁퉁한 느낌의 로꼬였는데요. 어느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타난 로꼬는 샤프하고 힙합 가사 같은 스웩을 장착하고 있더군요.


로꼬는 또 홍대 동문들인 우원재와 그레이와 같은 써클 출신이라고도 해요. 평소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하는데 라스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지, 또 새로 합류한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어떤 집돌이의 위엄을 보여줄지도 기대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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