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효린의 신곡 '달리(Dally)'의 뮤직 비디오가 게재된지 하루도 안돼 100만 뷰를 훨씬 넘기면서인데요.
자, 이로써 효린이 그 유명한 이른바 '효린 못생김 굴욕 사진'으로부터 검색어 탈출이 이뤄지는 것일까요? 효린의 신곡 '달리'에 대한 소개와, 효린 못생김 굴욕 사진이 생긴 유래, 그리고 검색어 상에서 효리네 민박 때문에 효린 못갱김 굴욕사진보다 더한 굴욕이 생겼다는 에피소드를 알아볼게요.
먼저 효린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가수 효린은 1990년 12월 11일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27살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담당했습니다.
씨스타 멤버들 중에서서 탄탄한 꿀벅지로 대표되는 건강미의 상징이지만, 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희귀병인 담도폐쇄증과 장중첩증으로 힘겨운 시절을 보내며 대단히 병약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병을 극복하기 위해 수차례 수술을 받는 통에 현재 신체 장기 중에 쓸개와 맹장이 없으며, 개복 수술 당시 흉터 자국 때문에 비키니를 거의 못 입는다고 하며, 비키니 사진이 있더라도 뒷모습이거나 배를 가렸거나 하는 사진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효린 비키니 모습>
가수로서 효린은 발라드에서부터 댄스, 힙합까지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능력자이기도 한데요. 보컬 파워에서부터 음색, 감정표현 등 가수로서 효린은 노래 좀 한다는 아이돌들 중에서도 인정을 받는 씨스타의 메인 보컬로 유명합니다.
그런 씨스타 효린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음색과 비견되기도 하고, 데뷔 초에는 한국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신승훈으로부터 노래 실력이 좋다며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2014년에는 나는 가수다에 나가수 최초의 현역 아이돌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7년 6월 씨스타 해체 이후에 효린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유투브에 화제가 된 신곡 '달리' 역시 효린의 솔로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솔로 가수 효린의 신곡 '달리(Dally)'는 힐댄스를 무기로 내세운 퍼퍼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효린의 '달리(Dally)'는 가수 크리스브라운과 N.E.R.D 등과 함께 작업한 미국 안무가 알리야 자넬의 협업으로 완성된 수준급 안무라고 합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
효린 달리(Dally)
근데 가수 효린은 은근히 굴욕 사진이 많은 가수로 유명합니다. 이른바 '효린 못생김' 굴욕 사진인데요. 2012년에 씨스타의 효린이 농구장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는데요.
순간적인 효린의 댄스 안무 모습이 마치 한반도 모습을 연상시키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합성 소재로 유명해졌고, 2013년에는 솔로곡 '너밖에 몰라'에서 쩍벌하는 꽃게춤이 역시 기자들에게 찍혀서 합성 소재로 널리 쓰이기도 했습니다.
<효린 굴욕 ㅠㅠ>
하지만 그보다도 굴욕은 요즘 효린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특히 N사 말고 D사의 검색창에 효린을 치면 효린 관련 내용은 하나도 안 뜨고 모조리 '효리네 민박' 관련 검색어만 뜨는게 더 굴욕일지도 모르겠네요.
효린의 달리(Dally)가 히트해서 효리네 민박을 자동완성 검색어에서 모조리 밀어내버리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파이팅 효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