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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작권료 100억 진실, 재산, 세 딸 아빠, 배우 아내 이윤미 등 작곡가 주영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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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 다시 말해 다둥이 아빠 특집에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을 합니다. 세 딸의 아빠인 작곡가 주영훈은 션과 함께 네 자녀의 아빠인 정성호, 그리고 아들만 셋이라는 축구 선수 김병지와 함께 출연을 하는데요.

작곡가 주영훈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세 딸의 아버지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된 아내 이윤미와의 결혼 스토리, 그리고 작곡가 주연훈이 과거 작곡가로서 한창 잘 나갈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 손예진이 광팬이라며 기습 포옹을 했다는 깜놀 사연과 관련된 일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작곡가 주영훈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주영훈은 지난 1993년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를 했습니다. 1969년생으로 윤종신, 김현철, 김정민, 구준엽, 양현석과 같은 남자 가수들과 동갑내기죠.

작곡가 데뷔 이후 주영훈은 엄정화, 김현정, 터보, 코요태 등 여러 가수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의 멜로디를 만들었는데요. 

 


주영훈의 대표곡으로 분류되는 노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말이지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에서부터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선택', 'Twist King', 유채영의 'Emotion', 코요태의 '비몽', '디스코왕',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등 멜로디만 들어도 딱 알 수 있는 종전의 히트곡들이죠.

그 중에서도 영혼의 콤비라도 불리곤 했던 가수 엄정화의 협업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배반의 장미'에서부터 'Poison', 'Festival', 'Scarlet', '다가라' 등등, 가수 엄정화의 2집에서 7집까지 주영훈이 작곡가로 참여한 타이틀곡 수입만 모두 60억 원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주영훈은 전업 작곡가로서 가수로 성공세를 떨쳤던 희귀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0년에 발매한 2집 '노을의 연가'는 뮤뱅 1위 후보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는데요. 동갑내기 윤종신이 가수 겸 작곡가 타이틀을 달고 있다지만, 주영훈에 비하면 작곡가로서의 성공은 미비한 수준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근데 작곡가 주영훈은 윤종신과 마찬가지로 가수, 작곡가 타이틀에 예능에서 탁월한 감각을 선보인 스타로도 유명합니다. '라디오스타', '패밀리가 떴다' 등의 예능으로 인기를 떨치고 있는 윤종신의 현재 인기보다 과거 주영훈이 예능에서 누렸던 인기는 몇 갑절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주영훈이 과거 예능에서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일 때,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작곡가였음에도 주영훈이 작곡가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그냥 머리가 큰 개그맨인가 보다 생각했던 사람이 수두룩했다고 하니까요.

 


주영훈의 전성기 시절 작곡가로서 예능에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실감케하는 일화가 있는데요. 1998년 KBS '스타데이트'에 작곡가 주영훈의 팬으로 한 여자 게스트가 출연을 했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여자 이쁘장한 외모의 여자 게스트는 자신의 집에 주영훈이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 달려가 포옹을 하고, 광팬이라며 작곡가 주영훈을 기쁘게 하기 위해 춤까지 추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냥 일개 고등학생 광팬이었다면 별 거 아닐 일이었겠지만, 놀랍게도 당시 여자 게스트는 바로 손예진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손예진의 이상형이 작곡가 주영훈이었다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 데뷔 이후의 손예진이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정도의 상황이었음은 분명하겠네요. 

 

아울러 전성기 시절 주영훈이 작곡가 영역을 벗어나서 방송 연예인으로 훌훌 날던 때는 광고도 상당히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요. 그 때도 김태희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 광고 모델 시절에 주영훈과 함께 코믹 광고를 찍기도 했던 일화까지 있다고 하네요.

한편, 작곡가이자 가수, 방송인 주영훈은 지난 2006년 '작은 아씨들', '내 이름은 김삼순', 드림하이', '불굴의 차여사' 등에 출연한 12살 연하의 배우 이윤미와 결혼식을 올려 딸, 딸, 딸, 세 딸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셋째 딸을 수중분만으로 낳아 다둥이 아빠가 되었을 당시 주영훈의 나이는 51살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당시 주변 사람들이 이윤미에게 주영훈과의 나이 차이와 주영훈의 외모를 들어 만류가 많았다지만, 하지만 배우 이윤미는 주영훈과 함께 있으면 너무 재밌기만 했고, 그런 주영훈이 의지할 수 있는 큰오빠같은 느낌이 좋아 결혼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윤미의 결혼 당시 감정 고백에 주영훈은 아내가 제일 예뻤을 때, 그리고 자신이 가장 안 멋있었을 때 아내를 채갔다며, 세 딸의 아버지가 만들어 준 아내가 너무도 고맙고 사랑스럽다며 평생 존경하며 살겠다는 심정을 공개적으로 피력하기도 했더랬습니다. 예쁜 세 딸과 함께 하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다둥이 부모 사랑 오래 오래 응원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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