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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스페셜

2019년 결혼을 발표한 할리우드 돌싱남 스타 배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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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그 와중에도 지구촌 할리우드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은 끊임이 없습니다. 그 중 올 한 해 결혼식을 올렸거나, 결혼을 발표했던 할리우드 돌싱남 스타 다섯 명을 추렸습니다. 그네들의 결혼 과거와 현재 결혼 편력을 정리해볼게요.

 

 

 1  크리스 프랫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큼 발돋움한 크리스 프랫은 바로 얼마 전인 지난 2019년 6월 9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버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언론인 마리아 슈라이버의 첫째 딸이자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딸로 초혼입니다. 

 

반면에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07년 영화 '테이크 미 홈 투나잇'에서 만난 동료 배우 안나 패리스와 지난 2009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결혼 생활을 해 오다, 2019년 8월 공식적으로 이혼을 마무리지은 재혼입니다. 안나 패리스가 아들과 함께 전 남편의 결혼식장에 정식 초대장을 받고 참석하기도 했더랬죠.

 

 

 2  이드리스 엘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헤임달 역을 맡았던 배우이자, 지난 2018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매거진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이기도 한 흑인 배우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2019년 4월 26일 모로코의 한 호텔에서 17살 연하 미스 밴쿠버 출신 모델 겸 배우 사브리나 도레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브리나 도레는 초혼, 이드리스 엘바는 세 번째 결혼이었는데요.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1999년 어머니가 한국계인 킴 노가르드와 결혼했다 2002년 딸을 낳은 후 이듬해인 2003년 이혼을 했고, 지난 2006년 소냐 니콜 햄린과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4개월만에 이혼을 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나이야나 가스와 2016년 아들을 낳고 교제하다 헤어진 후, 이번에 사브리나 도레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것입니다. 

 

3일간 진행된 이드리스 엘바와 사브리나 도레의 결혼식에는 메건 마클과 해리왕자 커플도 초대를 받았지만, 당시 메건 마클의 출산이 임박했던 까닭에 장거리 여행의 부담감을 느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대신 고가의 그림 선물을 보냈다고 합니다. 

 

 

 3  주드 로

'리플리', '셜록홈즈', '나를 책임져, 알피', '캡틴 마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 주드 로는 니콜 키드먼, 스칼렛 요한슨, 시에나 밀러, 카메론 디아즈, 나탈리 포트먼, 린제이 로한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열애와 루스 윌슨, 알리샤 라운트리, 사만다 버크 등의 미모의 모델 등과의 만남, 그리고 첫 번째 부인 새디 프로스트와의 사이에서 모두 다섯 명의 자녀를 낳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바람둥이이자 다산왕입니다.

 

심지어는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에서 만나 사랑을 이뤘던 시에나 밀러와 약혼한 상태에서는 자신의 아이들을 돌봐 주던 유모와 바람을 피우다 발각되며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기도 했던 주드 로인데요. 그런 주드 로가 지난 2003년 첫 번째 부인과의 공식 이혼 후 16년 만인 지난 2019년 5월 2일 13살 연하의 심리학자인 필립 코안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드 로와 필립 코안은 지난 2015년 무렵부터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배우도 모델도 아닌 비즈니스 심리학자이자 행동변화 전문가인 필립 코안이 어떻게 할리우드 최고의 바람둥이 주드 로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많은 할리우드 호사가들이 궁금증을 쏟아내기도 했더랬죠. 

 

 

 4  니콜라스 케이지

2019년 3월 27일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겨우 결혼 4일 만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연방지방법원에 혼인무효확인 신청서를 접수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코이케 에리카와 만취 상태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가 술이 깬 후 결혼을 취소한 것으로,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네 번째 결혼이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연기 경력만큼이나 결혼과 이혼 이력도 화려한데요. 1995년 동료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6년만인 2001년 파경을 맞았고,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또 이혼을 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웨이트리스 출신의 한국인 여성 앨리스 킴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려 한국팬들에게 케서방으로 호감을 샀으나 2016년 이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5  올랜도 블룸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 역시 3년 여 동안 반복되던 열애와 결별설을 끝으로 2019년 2월 15일 약혼을 발표하며 결혼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 상당의 꽃잎 모양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약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03년부터 케이트 보스워스와 약 3년 여의 열애, 지난 2007년부터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식을 올렸다 7년 후인 2013년 이혼을 했으니 케이티 페리와 결혼식을 올리면 재혼이 되는 셈이고, 케이티 페리 역시 지난 2010년 영국 출신 배우이자 작가인 러셀 브랜드와 결혼했다 2012년 이혼을 했으니 역시 재혼이 되겠네요.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 두 사람 모두 서로간에 자녀를 원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꼭 결혼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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