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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1,300억 위자료에 전 남편에게 세 자녀의 양육권만 받았던 할리우드 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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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할리우드 스타들의 거액의 위자료 사례에는 할리우드 유명인 스타 남편이 아내에게 지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의 스타 린다 해밀턴에게 600억 위자료를 주고 '타이타닉' 조연 배우 수지 에이미스와 재혼을 했던 경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880억 원의 위자료를 전 부인에게 주고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 갔던 경우가 그러하죠.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여럿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이혼을 성사시켰던 경우요. 할리우드 어떤 쿨녀는 무려 1,100억 원의 위자료를 남편에게 지불하고 단지 세 아이의 양육권만을 원했다고도 하는데요. 여자가 남자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례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5  크리스티 앨리 - 70억 원

NBC 레전드 시트콤 '치어즈'의 2대 웨이트리스 레베카 휴 역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티 앨리는 지난 1997년 두 번째 남편이자 배우인 파커 스티븐슨과 14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 당시 6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위자료를 지불했습니다.

 

LA 벨 에어 인근의 집 렌트비로 월 18,000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별도의 위자료를 요구하던 파커 스티븐슨과의 법정 다툼 끝에 합의를 봤던 금액이 70억이었죠. 

 

 

 4  브리트니 스피어스 - 83억 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6년 래퍼이자 DJ인 케빈 페더린과의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낼 때 전 남편 케빈 페더린에게 매월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의 두 아이의 양육비와 양육권 소송에 소요된 일체의 비용 모두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대략 30년 간의 양육비 72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의 금액이었죠.

 

재밌는 것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케빈 페더린과 결혼 당시, 이혼을 하게 될 경우 아이들의 양육권은 자신이 갖는다는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이혼을 위한 법정 소송 당시 광란의 파티에 참석하고 머리를 삭발하며 문신을 하고, 심지어는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자진 입소했던 재활원을 두 번이나 빠져나가는 등 소란을 피워서 전 남편에게 양육권도 뺏기고 거액의 위자료까지 지불해야 했던 경우죠.

 

 

 3  자넷 잭슨 - 173억 원

마이클 잭슨의 막내 여동생으로 유명한 미국의 팝스타 자넷 잭슨과 댄서 출신 싱어송라이터 르네 엘리존도와의 결혼은 지난 1999년 이혼 소송 당시 결혼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을 정도로 아주 비밀스런 관계였는데요.

 

르네 엘리존도는 1999년 최초 이혼 소송 당시 자넷 잭슨에게 이혼 합의금으로 2,500만 달러(한화 약 290억 원)을 요구하며 2년 간의 기나긴 이혼 소송을 견뎠고, 그 결과 자넷 잭슨은 2000년 르네 엘리존도와의 최종 이혼 합의금으로 1,500만 달러(한화 약 173억 원)을 지불해야 했답니다. 

 

 

 2  로잔느 바 - 578억 원

1980년대 ABC 최고의 인기 시트콤 '로잔느'의 여주인공으로 현재도 1억 달러(한화 약 1,16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로잔느 바는 지난 1994년 동료 배우인 톰 아놀드와 4년 간의 결혼을 끝내는 조건으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78억 원)의 위자료를 지불했습니다. 자신의 보디 가드였던 벤 토마스와 결혼하기 위해서였죠. 

 

 

 1  마돈나 - 1,300억 원

1998년 '록 스타 앤 투 스모킹 배럴즈'로 혜성같이 나타나 2009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으로 '셜록 홈즈'를 찍기도 했던 영화 감독 가이 리치는 지난 2008년 부인에게서 위자료로 9,6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1,100억 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위자료로 받아냅니다.

 


가이 리치가 받았던 것은 위자료 1,100억 원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200억 원이 넘는 영국의 대저택도 가이 리치의 몫이 되었습니다. 이혼 합의 과정에서 가이 리치의 전 부인인 팝스타 마돈나가 원했던 것은 단순히 가이 리치와의 사이에서 낳고 입양했던 세 아이의 양육권 뿐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돈은 원하는대로 다 주겠으니 아이들만 내가 키우게 해 달라는 역대 최고액의 여성 유명인 위자료 소송!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 추산 2019년 보유 자산만 5억 9,000만 달러(한화 약 6,680억 원)를 보유한 할리우드 최고 쿨한 이혼녀 마돈나의 위엄입니다!!

 

▲ 마돈나와 가이 리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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