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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 박잎선서 개명 왜?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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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방영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배우 박연수의 41년 만의 소개팅이 화제입니다. 말이 41년 만의 소개팅이지, 1979년생이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소개팅이 되겠는데요. 

 


근데, 배우 박연수의 이름은 다소 낯선데 얼굴이 익숙한데요. 누군가 했더니 바로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의 아내 박잎선이었네요. 배우 박연수와 송종국의 만남과 결별, 그리고 비록 방송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 하는 소개팅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계획해가고 있는 배우 박연수에 대해 알아볼게요.

 

박연수는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2001년 임상수 감독 영화 '눈물'로 배우로 데뷔해 주목받았고, 같은 해 3월에는 SBS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원래 배우 박연수의 본명은 박근영이었으나, 짐짓 추론이 가능하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영과 동명이인이다 보니 2001년 데뷔 당시 소속사의 권유로 박잎선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데뷔를 했고, 2005년 박연수로 개명 후, 이듬해 12월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송종국과의 결혼 긴간을 포함해서, 지난 2018년 '둥지탈출 3'에 출연하던 때까지만 해도 박잎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고, 박연수라는 개명 후 본명을 활동명으로 사용했던 것이 최근의 일이기에 '박잎선'에 비해 '박연수'라는 본명이 다소 낯선 것은 사실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한때 히딩크 감독의 황태자로 불리던 축구 선수 송종국은 지난 2006년 12월 배우 박잎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송종국은 재혼, 박잎선은 초혼이었죠. 두 사람은 결혼 이후 2007년 딸 지아를, 2008년에는 아들 지욱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가 싶었는데, 그러나 지난 2015년 10월 두 사람이 이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친권, 양육권, 살고 있는 집까지 모두 부인 박잎선이 갖는다는 사실에다가, SNS에 송종국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의 실명과 사진까지 공개되는 등 송종국의 불륜설이 꾸준히 제기가 되었고, 자녀와 함께 '아빠, 어디가'라는 대표적인 육아 방송에 출연해서 인기를 모았던 만큼, 송종국에 대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박잎선이 이혼에 대한 송종국의 떠도는 얘기는 모두 루머라고 진화를 하긴 했지만, 그 후에도 박잎선이 SNS에 홍상수, 김민희 저격글 등을 올리며 불륜에 대한 민감함을 보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이 송종국의 바람으로 귀결된 이혼이냐는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그간 서로 간의 상처를 풀고 이제는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송종국 역시 지아와 지욱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위해 아버지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보여주었듯, 신동엽이 소개팅 상대방이 '부티나는 박서준'이라고 하자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섰듯, 돌싱 7년 차 두 아이의 엄마 박연수의 의욕적이고 도전적인 연애 생활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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