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2020년 6월 26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는 그간 8년여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 선수 브래디 앤더슨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스테파니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내고 있지 않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3살, 거의 겹띠동갑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브래디 앤더슨은 1964년 생으로 미국 나이로 56살입니다. 미국 동부 매릴랜드 주 출신으로, 브래디 앤더슨은 지난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데뷔 이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같은 해 6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를 합니다. 당시 브래디 앤더슨과 함께 볼티모어에 트레이드가 된 선수가 바로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100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 주역이었던 커트 실링이었죠.
이후 브래디 앤더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001년까지 13년간을 주축 선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1992년과 1996년, 1997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특히 1996년에는 1번 타자로 한 시즌에 50홈런을 기록한 15번째 선수가 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3년간의 선수 생활 이후에는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었다가 은퇴를 했고, 이듬해인 2004년 브래디 앤더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됩니다.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던 전설적인 야구선수 칼 립켄 주니어는 브래디 앤더슨을 두고 "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1번 타자 중 한 명이었고, 내가 함께 야구를 했던 최고의 선수였다"는 극찬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브래디 앤더슨은 지난 2001년 불가리아 출신 가수 소니아 바시와 결혼을 했다가 2005년을 이혼을 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모델 잉그리드 반데보쉬, 조안 깁, 할리우드 미녀 배우 애슐리 쥬드와도 열애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와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은 지난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당시 만나 인연을 맺었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을 했다고 하는데요.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그룹 원조 섹시 아이돌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발레리나를 꿈꿔왔던 발레리나 출신 아이돌로도 유명했습니다. 어린 시절 발레 신동이라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었던 스테파니였다고 하는데요.
스테파니는 그룹 활동이 한창이던 지난 2008년 허리에 이상이 생겨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조차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위해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돌아갔고, 이후 천상지희는 스테파니를 제외한 3인 체제로 유지되다 해체를 하게 됩니다.
5살부터 발레를 배웠던 발레 신동 스테파니는 2011년 LA 발레단에 입단해서 주연을 맡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가수를 떠나 발레리나로 못다 이룬 꿈을 재개했고, 2016년과 2019년에는 창작 발레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 발탁돼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테파니는 현재는 미국에서 발레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 두 사람의 좋은 만남과 열애, 그리고 결혼까지 더욱더 좋은 소식이 이어졌으면 싶네요. 두 사람 예쁜 사랑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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