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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저스티스 리그' 리부트 감독 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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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개봉했던 잭 스나이더 연출의 '저스티스 리그'는 흥행은 물론이고 비평적인 측면에서도 혹평을 면치 못했습니다. 경쟁 상대로 지목했던 마블의 '어벤져스'가 10억 달러가 넘는 전 세계 흥행을 기록했던 반면, '저스티스 리그'는 6억 5,700만 달러에 그쳤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저스티스 리그'의 속편인 '저스티스 리그 2'가 제작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이내 근거없음으로 판명이 났고, 워너브라더스는 현재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를 솔로 영화의 경쟁력 강화('원더우먼', '아쿠아맨' 등)와 리부트('배트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쪽으로 맞춰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그 와중에 워너 브라더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부트를 위해 적진에서 데려온 제임스 건 감독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리부트 연출을 맡기기 위해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위갓디스커버드닷컴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리부트는 기존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이외에도 그린 랜턴과 배트걸, 블랙 카나리까지 라인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메인 빌런은 궁극적으로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타노스인 다크사이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DC의 타노스인 다크사이드

물론 제임스 건 감독은 현재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부트 연출을 끝낸 후, 다시 디즈니의 품으로 돌아가서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연출을 맡는 것으로 확정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가 제임스 건 감독의 연출로 리부트가 되더라도 최소 2021년 전에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과연 제임스 건 감독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외에도 '저스티스 리그'까지 리부트 연출을 맡아,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저스티스 리그'가 부활을 맞이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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