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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캠핑클럽' 이효리 불화설 언급했던 이진과의 싸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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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14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14년 만에 다시 모인 핑클 완전체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핑클 멤버 이진이 과거 이효리와 머리채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는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이효리는 싸운 것은 맞다, 하지만 소름끼칠 정도로 친하지는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팔팔한 나이에 24시간 붙어있는데 싸우는게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해서 네티즌들이 이진과 이효리의 불화설 당시 사건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당시 핑클의 준비 과정에서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이효리가 합류를 했는데요. 핑클 들어오기 전부터 이효리는 일반인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미모로 학교에서 아주 유명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효리는 학교는 물론 H.O.T. 팬클럽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미모였다고 합니다. 옥주현 증언에 따르면, 핑클 전에 옥주현과 이효리가 H.O.T. 숙소에서 오빠들을 기다리다 우연이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효리 미모가 얼마나 유명했던지, 옥주현은 이효리가 일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효리 사진을 구해서 지갑에 넣고 다녔을 정도로 이효리의 미모는 알아주는 미모였다고 합니다. 

 

▲ 이효리 일반인 시절 사진

나머지 멤버들에 비해 미모가 일반인 시절부터 뛰어났던 이효리가 핑클에 합류하게 되었고, 체계적인 연습도 거치지 않고 SES를 잡기 위해 엄청 짧은 준비기간에 만들어진 핑클은 당연히 데뷔하면서 멤버들간의 성향차이가 크게 생겨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성유리나 이진과는 달리 이효리는 늦게까지 술을 마시기도 하고, 스케줄이 있는 날에도 멤버들 뒤에서 자고 있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 멤버들 뒤에서 퍼져 잠을 자고 있는 이효리

근데 핑클 멤버 이진도 어디서 절대 지는 성격이 아니었고, 매일 술이나 마시고 단체 생활에서 혼자 튀는 날라리 멤버가 노래 실력이 본인들보다 조금 낫다는 이유로 옥주현 다음으로 좋은 파트를 갖고가는 것도 밉상이 많았던 것이죠. 

 

 

그래서 바로 이진과 이효리의 머리끄댕이 싸움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진은 평소 불만을 성유리가 속닥속닥했고, 그걸 들은 이효리가 누구한테 하는 소리냐고 화를 냈고, 이에 이진이 언니인 이효리에게 "언니한테 하는 말이다"며 화를 냈고, 그렇게 이진과 이효리는 시속 14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 머리끄댕이를 붑자고 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 이효리와 이진 달리는 차안에서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움

그렇다면 두 사람은 이후 어떻게 됐을까요. 이진은 평소 4년 동안 우는 것을 단 두 번밖에 보지 못했다고 멤버들이 증언할 만큼 잘 안 우는 성격이었는데, 그렇게 싸우고 난 다음날 이진이 울면서 언니이자 핑클 리더 이효리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에 이진과 이효리 두 사람은 서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화해를 했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전보다 더 친해지는 최고의 화목 멤버가 됐다고 합니다. 이상 캠핑클럽에서 언급한 이효리와 이진의 싸움의 진실이었습니다. 싸움의 이유는 이효리가 너무 날라리처럼 굴었던 것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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