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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영화배우 김진규, 김진아, 탤런트 이덕화, 김보애 등 불후의 명곡 최병서와 아내 김경아 연예인 집안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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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토크쇼에 나오는 많은 게스트들이 성대모사를 하는 게 흔하디 흔한 일이 되었지만, 성대모사의 장인, 성대모사의 명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코미디언 최병서입니다.


최병서가 1월 6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개띠 스타 특집에 개띠 스타의 한 명으로 출연을 합니다. 2005년에 노래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한 최병서인데요. 오늘 불후에서 그의 노래 실력을 감상하시기 전에 그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몇 가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개그맨 최병서

1980년대를 주름잡던 개그맨 최병서는 1958년 1월 18일에 충청남도 대전에서 출생했습니다. 올해로 61세, 딱 환갑을 앞두고 계신 거죠.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데뷔를 1981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했네요. 1980년대 당시 KBS의 '즐거운 토요일', 또 현재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전신인 '일요일 밤의 대행진' 같은 프로에서 대활약을 했었죠.



성대모사의 진정한 거장

최병서는 자신도 자신의 목소리가 헷갈릴 정도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이 하는 코미디의 대부분을 성대모사로 채웠습니다. 특히 정치인들 성대모사에 강했는데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심지어는 여자인 박근혜 대통령까지 해서 전직 대통령들 성대모사를 모두 성공했습니다. 김종필, 정주영, 이주일, 조용필, 이덕화, 김동길 교수 등등 최병서가 목소리를 당사자들과 구분도 되지 않게 흉내낸 사례는 숱하고도 숱하죠.


그러다 보니 당시로서는 쉽지 않은 정치시사 풍자개그를 많이 선보이기도 한 최병서입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최병서의 일요칼럼 코너에서 시사개그를 해서 안기부의 압력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답니다.



유명한 연예인 집안

최병서는 유명 스타들이 가득한 집안에 속해 있는데요. 정확하게는 최병서의 아내인 김경아 씨가 그렇죠. 김경아 씨의 이모부, 즉 최병서의 처 이모부는 옛날이 아주 유명했던 영화배우 김진규, 그 딸이 배우 김진아인 것도 유명하죠.


또 한 명의 처이모부가 이덕화입니다. 최병서가 완벽하게 성대모사하는 또 한 명의 스타가 이덕화인데요. 이덕화와 최병서는 엄청나게 절친한 사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덕화가 최병서 지금의 아내인 김경아 씨를 소개해준 게 아닌가 싶어요.



또 김진규의 아내였던 김보애 님, 이덕화의 아내인 김보옥 님 모두 배우였고, 김보옥 님은 배우에 한국무용가라고 하시죠. 최병서는 이덕화와 더불어 고인이 되신 이주일, 가왕 조용필과도 절친한 사이였다고 하네요.


개그맨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2008년에는 '진짜진짜 좋아해'라는 뮤지컬 무대까지 오른 최병서, 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어떤 실력 보여주실지 기대하고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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