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황금개띠해를 맞이해 개띠 스타 특집 편을 마련합니다. 최고령 1946년생 이정섭부터 해서 개띠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최연소 출전자, 걸그룹 카라 멤버이며 유일한 아이돌 출전자 허영지입니다.
출연자 중 제일 막내로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상큼하게 빛내줄 것 같은데요. 카라의 막내 귀여움, 예쁨 담당에서 여러 예능과 드라마에서 열혈 활동중인 아이돌 허영지에 대해 조금 알아볼게요.
1. 풍부한 연습생 경험
허영지는 1994년 8월 30일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황금개띠해 올해 무술년 스물다섯 살이 되었지요. 허영지는 본명이구요. 불광중학교를 거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아주 많이 했다고 하는 허영지인데요. 강지영과 정니콜이 탈퇴하면서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에서 우승해서 2014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팀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죠.
2. 카라 막내 귀여움 담당
카라는 결성된 지도 시간이 꽤 흘렀고,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었는데요. 허영지가 들어오면서 상큼하게 리셋된 분위기로 거듭나면서 일본에서의 인기도 여전하게 누리고 위기가 기회가 된 경우로 잘 살려냈습니다.
한참 언니인 박규리와 한승연, 또 구하라가 허영지를 아주 살뜰하게 살펴주고, 허영지도 막내다운 살가움으로 멤버들을 대하면서 멤버들간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던 게 시너지가 됐던 듯해요.
다만 지금은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DSP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되어 카라가 해체된 상태나 다름이 없어져서 안타깝죠. 허영지는 2017년에 싱글 두 장을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답니다.
3. 예능인 허영지, 배우 허영지
카라의 막내로서 허영지는 예능에서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룸메이트' 시즌2에서 이동욱, 조세호, 박준형 등 출연진과 잘 어울리는 모습도 보이고 여러 토크쇼에 나와서 엉뚱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면서 귀욤미를 뿜뿜 내뿜었죠.
또 배우의 꿈도 불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서현진, 에릭 주연의 tvN 히트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윤안나 역으로 데뷔를 했어요. 허정민과 커플로 나왔는데, 해피투게더3에 나와 '또 오해영' 종방연에서 허정민이 술에 취해 좋아한다며, 3,000만원 정도 모아놨다고 고백했다며 예능 프로에서 밝히기도 했더랬죠. ^^
그리고 2017년 바로 얼마전에 종영한 최강희, 이준혁 주연의 '한여름밤의 꿈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의 꿈을 차근차근 일구어 나가고 있는 허영지입니다.
허영지는 가창력이 상당히 저평가된 아이돌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솔로곡까지 낸 가수로서 본떼를 한번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