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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경애, 결혼과 이혼, 두 번째 남편과의 애틋한 로맨스와 비극적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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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김미화, 임미숙 등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개그우먼 이경애의 라이프 스토리가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됩니다. 숱한 유행어를 양산하며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개그맨이죠.


톱스타 개그맨이었음에도 참 풍파 많은 인생을 살아온 이경애의 인생사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이경애에 관한 이야기 몇 가지를 해볼까 해요.



 1  톱스타 개그우먼 이경애

이경애는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여자 개그맨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대상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화려하게데뷔를 한 개그맨이죠. 1964년 11월 18일 서울 태생으로 올해 쉰다섯 살이 되었군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가 그 시절에 이미 있었군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구요. 원래 개그콘테스트 대상 수상 전에 1873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고 해요.



 2  유행어 제조기로 날리던 시절

화려하게 데뷔한 이경애는 당대의 최고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유어 일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같은 쇼에서 훨훨 날아다니며 1980년대와 90년대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자 희극인으로서 자리 매김을 하며 숱한 상을 수상합니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능력으로 그야말로 훨훨 날았던 이경애인데요.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코미디 아이디어가 고갈됐는지, 스티브 블래스 신드롬에라도 빠진 것인지 기나긴 슬럼프에 빠집니다. 그 시기에 결혼도 했지만, 6년 만에 이르고 말았구요.



 3  사별한 두 번째 남편과의 애틋한 로맨스 

그 후로 사랑하는 사람, 두 번째 남편인 김용선 씨를 만났는데 그는 간경화를 앓고 있었습니다.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이경애는 김용선 씨와 재혼을 합니다. 그후 김용선 씨의 건강 상태는 상당히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깊은 사랑이었을까요?


하지만 그런 행복도 몇 년이 전부였습니다. 2005년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딸인 희서 양까지 얻었는데, 남편 김용선 씨는 여전히 간경화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어머니도 간경화, 아버지는 위암에 걸리는 일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설상가상이라는 말로 표현이나 될까요?



세 명을 한꺼번에 간병하게 된 이경애의 고통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부모님을 잃은 이경애는 남편에게 급성 신부전증이 찾아오며 2013년 결국 그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맙니다. 지금도 그리움이 사무치지만 남편과의 만남과 사랑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는 이경애입니다.


도박 빚을 진 아버지 때문에 어릴 적에 수세미를 팔러 다닐 정도로 힘들었다는 이경애, 짧은 명성 뒤 긴 슬럼프와 병수발로 처절한 고통의 시기를 견뎌온 이경애에게는 늦게 얻은 희서가 크나큰 희망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남양주 자연 속에 자리 잡은 그녀의 전원주택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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