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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라디오스타 나몰라패밀리 고장환 SNS 스타 등극한 아디다스 신발 사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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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방영되는 '라디오 스타'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하는 것으로 대박 화제가 되고 있죠. 정치적으로 보수주의를 자처하는 흥궈신, 김흥국이 또 다른 게스트로 출동하는데요. 이들의 격돌이 흥미로운 건 당연하구요.


근데 다른 패널들의 조합이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그 자체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명실공히 톱을 달리는 작사가 김이나와 개그맨인 듯 가수인 듯, 무엇보다 SNS 스타인 고장환이 출연하거든요. 이번에는 이 미스테리어스한 고장환이라는 인물에 대해 좀 알아볼까 해요.



 1  얼굴 없는 개그맨 고장환

고장환은 1984년 9월 22일에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출생했습니다. 올해 무술년에 서른다섯 살이 되었군요. 데뷔는 2003년 MBC 히트 예능이었던 '느낌표'였다고 해요.


보통 개콘이나 여러 개그 프로그램에 나와 스타가 된 개그맨이나 예능인들이 공채나 특채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것과는 처음부터 뭔가 신비스럽게, 어찌 보면 지금까지도 얼굴 없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적어도 방송에서는요.



 2  아디다스 협찬, SNS 레전드 등극 

고장환은 '웃찾사'에도 나왔고, '막무가내 쇼'에도 나온 어엿한 개그맨입니다. 하지만 고장환의 이름을 알린 곳은 SNS였죠. 힙합 하는 친구 따라 힙합 말투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일종의 트위터 초기 리나체처럼럼 고장환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속 말투가 인기를 얻은 것이죠. 그래서 아디다스에서 신발 한 켤레를 협찬 받았는데, 참인지 거짓인지 모르겠으나 자기 발 사이즈보다 엄청나게 큰 신발을 받은 걸 에피소드로 풀어내면서 SNS 왕으로 등극합니다.



 3  나몰라 패밀리, 그는 서울시장과 과연 무슨 말을 

'라스 내 꽃 길을 내가 간다' 편의 최창민/최제우 이후로 기념비적으로 자료가 없는 인물이 고장환 같아요. SNS 스타가 된 고장환은 '나몰라패밀리'라는 제목을 달고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아디다스에서 히트 쳐서 유행어가 된 말은 모르겠어요, 모르겠숴여, 아, 진짜 영상 보니까 너무 웃기네요. 얼굴 없는 개그맨인 줄 알았더니 평창올림픽 성화봉송까지 했다네요. 요즘은 전파만이 전부가 아닌 걸 실감하네요. SNS의 위력이란 말이죠^^



김이나 작사가가 라스 제작진에게 이 조합은 뭐냐고 물었대요. 저도 당최 알 길이 없네요. 그렇기는 하지만 이 미스테리 개그맨 고장환이 라스에서 어떤 토크와 개인기를 보여줄지는 무척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라디오스타는 보통 이렇게 인지도에서 다소 밀리는 B급 인물이 최고의 한방을 팡팡 떠뜨리며 빅재미를 주었던 적이 많았으니까요. 제2의 강균성이 나오게 될지 진짜 큰 기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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