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빛나가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 역으로 나오며 최명길과 박현숙 사이에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죠.
아울러 배우 왕빛나의 남편은 프로 골퍼 정승우인데요. 배우 왕빛나와 프로 골퍼 정승우의 만남에서 결혼과 결별, 그리고 왕빛나의 여동생도 프로골퍼와 결혼했던 사연을 알아볼게요.
먼저 배우 왕빛나의 간단 프로필을 알아볼게요. 배우 왕빛나는 1981년 4월 15일 생으로 키가 170cm에 달하는 훤칠한 신장의 미녀 배우입니다.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이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습니다.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고, 2006년 작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강예리 역으로 인지도를 올린 배우입니다.
<하늘이시여 왕빛나>
하늘이시여에서 왕빛나의 배역은 강예리였는데요. 방송 일년차 신입 아나운서로 아버지가 최과 병원 원장에 외삼촌이 연예계 톱스타여서 어디 하나 빠질게 없는 여자지만, 왕모를 마음 속에 두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이런 저런 몹쓸 짓을 많이 하죠.
근데 이런 왕빛나의 강예리 역할이 이른바 명품 악역으로 떴고, '하늘이시여'의 강예리 역할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던지 이후 오디션 절차도 없이 주로 악역이 많이 들어와서 악역 전문 조연 배우로 이름을 날리게 된 배우죠.
배우 왕빛나와 이번에 이혼 소식을 알린 프로골퍼 정승우와의 만남은 지난 2006년 12월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사실 왕빛나가 프로 골퍼와 결혼을 하게 된 것은 여동생의 조력이 있었습니다.
왕빛나의 여동생인 왕윤나는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를 나온 언니보다 더 예쁜 여동생인데요. 왕빛나 여동생 왕윤나의 남편이 바로 프로 골퍼 김대섭입니다. 2005년의 일이었죠.
<왕빛나 동생 왕윤나>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정승우를 만난 시점 역시 여동생 왕윤나와 프로 골퍼 김대섭의 만남 직후입니다. 왕빛나의 매제인 프로 골퍼 김대섭이 적그 나서 동료 프로 골퍼인 정승우를 왕빛나에게 연결시켜주었던 것이죠.
이후 왕빛나와 정승우는 2004년부터 약 2년 반 여의 열애 기간을 거쳐 지난 2006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단국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 학위를 밟고 있는 프로 골퍼 정승우와 배우 왕빛나의 결혼은 배우와 프로 골퍼의 만남으로 또 다른 화제가 되기도 했죠.
왕빛나와 프로 골퍼 정승우는 그렇게 약 12년 여의 결혼생활을 보내다 이번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인데요. 두 사람의 이혼 이유는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저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으로 소급되어 알려졌습니다.
언니에게 남편 친구를 소개해 준 여동생 왕윤나도 심정이 그렇겠고, 특히나 왕윤나의 남편이자 왕빛나의 매제인 프로 골퍼 김대섭의 입장이 좀 당혹스러워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