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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라랜드 이제니, 과거 한국 떠났던 이유, 구준엽 열애설, 유부남 스캔들 루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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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미녀라는 말이 있죠. 먹는 베이글이 아니라 '베이비' 페이스의 '글래머' 미녀라는 말인 거 다들 아시죠? 바로 이 말, 베이글 미녀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이제니입니다.


과거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베이글 미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가 2000년대 중반 돌연 미국으로 떠나 웹디자이너로 살며 근황이 궁금했던 배우인데요, 이번에 TV 조선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에 출연하는 배우 이제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배우 이제니가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배우 이제니는 1979년 7월 20일 생입니다. 1남 1녀 중 장녀, 국제외국인학교를 졸업했고, 미국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40살, 배우 이보영이나 이나영, 김규리, 개그우먼 박경림, 그리고 중국 출신 미녀 배우인 탕웨이, 장쯔이 등등이 이제니와 동갑내기 1979년생 여자 배우들이죠.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를 한 후 2년 후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스타로 등극합니다. '남자 셋 여자 셋'은 당시 미드 '프렌즈'의 선풍적인 인기를 국내에 그대로 옮긴 인기였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청춘 시트콤인 '남자 셋 여자 셋'은 신동엽, 홍경인, 송승헌의 남자 셋과 우희진, 이의정, 이제니 여자 셋에다가, 채정안, 임창정, 이휘재, 박지윤, 김진, 소지섭 등등 유명한 스타들의 산실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 최고 시청률 36%의 인기 폭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 이제니를 상징하는 단어는 베이글녀라고 했죠. 사실 '남자 셋 여자 셋'이 방영되던 1994년에는 베이글녀라는 단어 자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 초반 들어 스포츠 신문 등에서 섹시 어필을 강조하기 위해 베이글녀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후 이제니는 베이글녀의 원조격으로 다시 소환되었는데요. 사실 2000년대 후반 이후 이 베이글녀라는 단어는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요즘 발육좋은 어린 아이돌에게 베이글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잖아요. ^^)




'남자 셋 여자 셋'의 히트 이후 SBS 일일 연속극 '당신은 누구시길래', MBC 시트콤 '뉴 논스톱', 그리고 2004년 MBC 미니 시리즈 '황태자의 첫사랑'에서의 신예서 역을 끝으로 이제니는 돌연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후 간간히 공개된 근황으로는 미국 LA에서 능력있는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회사를 나와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웹디자인이 국내보다 훨씬 대우가 좋으니, 그래도 국내에서 유명 연예인이었던 배우가 미국에서 웹디자이너로 일을 한다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제2의 인생을 미국에서 새로 시작했다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배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연애사나 결혼 등에 대한 궁금증도 많으실텐데요. 배우 이제니는 연기자로 활동 당시 클론의 가수 구준엽과 열애설이 터졌고, 이후에도 연속으로 유부남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마음 고생이 심했고, 그 결과 미국행 역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이제니가 tvN 택시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구준엽과의 열애설에 때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나기는 햇지만 배우 활동이 무서워졌을만큼 충격이 컸고, 이후 유부남과의 열애설은 연예계 은퇴를 이끌 정도로 상당한 여파였다고 합니다. 



이제 '라라랜드'로 다시 한국 연예계에 본격 복귀한느 이제니인데요. 사실 배우 이제니는 그간 간간히 여러 프로그램에서 강제 소환 언급된 바 있습니다. 


SBS 인기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김부용에게 어떤 새친구가 왔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김부용이 보아를 언급했고, 이에 구본승이 보아의 나이를 언급하며 어렵지 않겠느냐고 하자, 김부용이 다시 언급한 인물이 이제니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7년 여름 방영된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새 친구로 등장했던 방송에서도, 최성국이 이제니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진짜 이제니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흥분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도 강제소환된 적이 있습니다. 하하가 블랙 핑크 제니를 언급하며 아끼는 후배라고 하자, 제니를 잘 모르는 정준하가 우리 시대의 제니는 '남자 셋 여자 셋' 이제니라며,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를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하하는 배우 이제니가 자기와 동갑이라며 정말 왕팬이었다고 흥분했고, 이에 유재석이 '제니들 모임'을 한 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실없는 농담을 하며 웃음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배우 이제니 라라랜드 활약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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