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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한길 전부인 이민아 아들 사망이유, 최명길 김한길 나이 차이, 자녀 김어진, 김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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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8일 tvN '따로 또 같이'에서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 대표와 배우 최명길 부부의 일상이 방송 사상 최초로 직접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식사 장면 등에서 둘째 아들 무진 군이 등장해서 화제가 컸는데요. 지난 1995년 결혼식을 올린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 이름은 어진과 무진을 두고 있거든요. 김한길, 최명길 부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배우 최명길의 기본 프로필부터 알아볼게요. 김한길은 1952년 생으로 2018년 기준 올해 나이가 67세입니다. 배우 이덕화, 안성기, 미키 루크, 리암 니슨과 같은 분들이 1952년생으로 김한길과 나이가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김한길과는 10살 차이로, 배우 이혜영, 가수 민해경,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조디 포스터와 같은 분들이 최명길과 동갑내기 유명 연예인들입니다.


<김한길, 최명길 결혼 사진>


<김한길 최명길 두 아들 김어진, 김무진>


최명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게요. 배우 최명길은 리즈 시절에는 엄청난 미녀 배우로 유명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거의 김태희급으로 고급스런 이미지의 대명사 배우였죠.  


'용의 눈물', '대왕 세종'과 같은 사극에서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 역을 맡았고, '근초고왕'에서 비류왕의 비였다가 계왕의 비가 되는 역할 등 왕의 아내를 많이 맡았던 고급스런 이미지로 유명한 배우였습니다다. 



1984년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에서 정현왕후, 이듬해 조선왕조 오백년 풍란에서 자순대비, 1988년 조선왕조 오백년 한중록에서 혜경궁 홍씨, 1989년 조선왕조 오백년 파문에서 혜경궁 홍씨, 용의 눈물에서 원경왕후,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등등등 황후 역할만도 상당하죠. 


아울러 그 외에도 MBC FM에서 최명길의 음악살롱을 진행하며 특유의 고급스럽고 따뜻한 음색의 라디오 DJ로도 유명했는데, 남편 김한길과의 첫만남 역시 라디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남편 김한길이 MBC FM의 '김한길 초대석'을 진행중이었고, 최명길이 초대손님으로 나오게 된 것이었죠.


<라디오 DJ 시절 최명길>


김한길, 최명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 1995년 3월 22일에 이뤄졌습니다. 그 전에 김한길은 소설가 이어령의 딸로 유명했던 이민아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가 이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민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조기 졸업하고 22살의 나이에 김한길과 결혼식을 올렸고, 5년 정도 결혼 생활 끝에 갈라선 두 사람이었죠. 1986년이었습니다. 


김한길과 이민아 두 사람은 이국땅에서의 결혼생활 동안 성공을 위해서 밤을 세워 공부하며 둘 만의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것도 이혼의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김한길과 이민아는 성공을 위해서 무던히도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렇게 방 하나짜리 셋집에서 벗어나 바다가 보이는 3층짜리 새집을 지어 이사를 하기도 했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 가정의 소중함이나 작은 일상의 기쁨을 놓쳤던 것이죠. 


그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김한길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최명길을 만나서 운명적인 느낌이 왔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서 최명길은 김한길의 유명한 흰머리 때문에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젊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소설가 때도 흰머리가 많았던 김한길>


그렇게 첫 만남 이후 김한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놀랍게도 부의금 명단에 배우 최명길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한길의 어머니 역시 최명길이 다녀간 것을 알고 최명길과의 만남과 결혼을 적극 추천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1995년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금가지 20년 이상의 결혼생활을 이어옵니다. 정치인의 아내로서 최명길은 어려운 시절도 많이 있었지만, 김어진, 김무진 두 아들을 낳고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한길의 전처였던 이민아는 재혼 이후 김한길과의 사이에서 낳았던 아들의 사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민아의 두 번째 남편은 미국인이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재혼을 했죠.


그런데 너무 안타깝게도 김한길과의 사이에서 낳았던 아들이 갑자기 사망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혼수상태에 빠져 불과 19일 만에 사망에 이르렀던 원인 불명 사망 사고였습니다. 그런 아들의 충격도 있었는지 이민아 역시 54살의 나이로 지난 2012년 사망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김한길 전 부인 이민아, 오른쪽은 아버지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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