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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남편 이정길 루머 이유와 이미소 진짜 아버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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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상대였던 배우 김부선은 지난 2018년 페이스북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에 오랜만에 페이습구 활동을 재개하며 주목을 끈 것인데요. 

이참에 배우 김부선이 어떤 배우로 살아왔는지에 대한 것과, 괴팍한 루머이긴 하지만 배우 이정길이 김부선 남편이라는 내용이 어쩌다 생겨나게 되었는지, 아울러 김부선의 딸로도 유명한 배우 이미소와, 이미소의 진짜 아버지, 김부선의 진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배우 김부선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배우 김부선은 제주도 출신으로 1961년 7월 7일 제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배우 고두심, 대장금의 배우 양미경, 연기파 배우 박순천, 전 법무부장관 강금실, '감수광'의 가수 혜은이 등등과 마찬가지로 제주도 출신 유명인입니다.

 

 

배우 김부선은 젊은 시절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초인지라 모델이 지금처럼 프로페셔널한 직업은 아니었지만, 당시 부산에서 패션쇼 모델 무대에 섰던 김부선의 이국적이고 섹시한 마스크를 보고 한 영화기획자가 배우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김부선은 모델 일에 만족하고 살았고, 연기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연기 경력조차도 전무했고 자신이 없어 영화 출연을 거절했는데, 당시 영화기획자가 영화에서 맡기려고 했던 배역이 패션 모델이어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말에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 배우 김부선

그 영화가 바로 김부선의 데뷔작인 1983년작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입니다.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비트'를 만든 김성수 감독과는 동명이인으로 헷갈리시면 안되는데요.

 

김부선은 이 작품에서 주연인 태민영의 1인 2역을 맡아 팜므 파탈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연기를 해냈고, 전문송, 정은숙과 같은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애마부인 3'로 평생 에로배우라는 낙인

데뷔작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에서의 관능미넘치는 김부선을 충무로 스타로 등극시킨 작품은 단연코 '애마부인 3'입니다. '애마부인' 시리즈는 1960년대의 영화가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대표되는 신파극이 주류를 이루고, 1970년대의 영화가 '별들의 고향'으로 대표되는 호스티스물이 대세라면 1980년대에는 에로물이 영화계의 흐름을 주도했고 그 에로물의 시작이 바로 '애마부인'이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인데요.

 

1982년 안소영 주연의 1편, 1984년 오수비 주연의 '애마부인 2'에 이어 김부선이 주연을 맡은 '애마부인 3'에서 김부선은 염해리라는 예명을 사용해가면서까지 출연을 했지만, 당시 '애마부인 3' 영화 출연으로 인해 에로배우라는 타이틀이 김부선을 평생 낙인처럼 따라 다니게 됩니다. 단 한편 이 작품에 출연, 그것도 예명을 사용해서 출연을 했을 뿐인데 평생 에로배우라니 김부선으로서는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았죠.

 

 

김부선 남편 이정길 루머와 딸 이미소 기구한 인생사

자, 그리고 드디어 김부선의 기구한 인생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잘 알려졌다시피 배우 김부선은 1980년대부터 2004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이 된 과거가 있는데요. 

 

심지어 김부선은 2004년 세 번째로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됐을 때는, 대마를 마약으로 규정한 당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헌소송을 자기 돈을 들여 소송을 진행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정치적으로 할리우드급으로 깨인 배우였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왜 김부선 남편 얘기를 하는데 마약 얘기가 나왔느냐면요. 김부선의 남편과 딸에 대한 얘기를 위해서는 배우 김부선이 지난 1989년 두 번째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되었을 때를 살펴봐야 하거든요.

 

당시 배우 김부선이 두 번째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되었을 때, 김부선은 마약 복용 이유를 내연남이 피워보라고 한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피웠을 뿐이었는데 그게 대마초였다고 말했고, 당시 내연남이 김부선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검거가 되었기 때문인데, 그 내연남이 바로 김부선의 남편, 현재 김부선의 딸인 배우 이미소의 아버지입니다. 

 

김부선이 이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 이미소를 낳게 된 사연도 황당하고 기구합니다. 이 대마초 내연남은 외모가 특출했던 배우 김부선에게 사랑한다며 아이 하나만 낳아달라고 통사정에 통사정을 하며 프로포즈를 했고, 하지만 김부선이 이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자 낳은지 4개월 만에 딸 아이를 데리고 도망을 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부선이 딸을 되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서 얘기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 내연남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조사중인 사실이 밝혀졌고, 그 때 내연남이 김부선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구속이 되어버린 것이랍니다. 

 

 

이 내연남의 행동이 더욱 황당했던 것은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당시 그 내연남이 김부선을 찾아와 분식집이 꼴사납게 뭐냐며, 한 10억 줄테니까 딸이랑 잘 살아보라고 해서 기대를 걸었는데, 그게 또 사기였다고 하네요. 

 

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

이런 저런 식으로 배우 김부선의 남편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남편이 누구이냐에 대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거기에 더욱 황당한 루머는 이 내연남이 바로 배우 이정길이라는 루머입니다. 배우 이정길이 김부선과 함께 '애마부인 3'의 주연 배우였고, 딸의 이름이 이미소여서 생긴 루머라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죠. 


한편,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1988년 10월 29일 생 배우로, 엄마를 닮아 이목구비가 예쁜 배우입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가 소속된 연세대학교 야구부 매니저로 출연했던 배우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은 배우입니다. 

 

응답하라 1994 배우 이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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