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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결혼은 NO, 아이는 YES, 할리우드 대표 비혼주의 독신남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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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바로 비혼주의자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스타들도 이런 비혼주의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약혼도 결혼도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연애만 하며 사는 할리우드의 대표 비혼주의 독신남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리스트 순서는 나이순입니다!)

 

 

 1  세스 맥팔레인 - 1973년생

'패밀리 가이', '아메리칸 대드' 등의 애니메이션 총괄 제작자이자 영화 '19곰 테드'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세스 맥팔레인 역시 지난 2012년 잠시 '왕좌의 게임' 스타 에밀리아 클라크와 열애를 즐기기는 했지만, 결코 결혼을 지지하는 인물은 아닌 철저한 비혼주의자이자, 아울러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아주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할리우드의 유명 독신남입니다.

 

 

 2  에이드리언 브로디 - 1973년생

지난 2003년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헝가리 출신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지난 2008년 스페인 출신 배우인 엘사 파타키와 결혼 직전까지 갔었지만 이듬해 결별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엘사 파타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결혼을 했죠.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이후 키이라 나이틀리, 재뉴어리 존스와 같은 미녀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독신을 고집하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3  존 햄 -1971년생

미국 드라마 '매드맨'으로 일약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존 햄은 동료 배우인 제니퍼 웨스트펠트와 지난 1997년부터 거의 20년에 가까운 시기를 함께 했지만 약혼이나 결혼 소식은 감감무소식이었다가, 지난 2015년 오랜 연인 관계를 결국 정리하고 결별을 했는데요.

 

존 햄은 바람끼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많은 여자 관계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비혼과 싱글을 고집합니다. 알콜중독 문제도 있었던 배우고,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광팬이 존 햄인데요. 한 마디로 여자보다는 술이나 스포츠를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4  매튜 페리 - 1969년생

그 유명한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유명한 배우 매튜 페리는 시트콤 '프렌즈'가 한창 방영중이던 지난 1995년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1년 가량 열애에 빠졌고, 시트콤 '프렌즈' 종영 이후에는 동료 배우 리지 캐플란과 6년 가량 데이트를 했지만, 1969년생, 올해 나이 만 5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독신을 고집하는 비혼주의자입니다.

 

 

 5  오웬 윌슨 - 1968년생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셰릴 크로우, 골디 혼 딸로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2001년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던 케이트 허드슨과 사귀었고,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각각 세 명의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2남 1녀의 자녀를 낳고 현재 싱글남으로 살고 있는 배우 오웬 윌슨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비혼주의자입니다.

 

 

 6  빌리 크루덥 - 1968년생

'미션 임파서블 3'의 존 머스그레이브,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크리스토퍼 오럼 역, '저스티스 리그'의 헨리 앨런 역 등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빌리 크루덥은 메리 루이스 파커와 지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사귀다 임신 7개월 차에 메리 루이스 파커와 헤어졌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우 클레어 데인즈와 함께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빌리 크루덥과 클레어 데인즈는 이후 2007년까지 4년 여의 시기를 함께 보내다 결별을 맞이했고, 빌리 크루덥은 현재까지도 약혼도 결혼도 없이 혼자서 독신남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7  베니시오 델 토로 - 1967년생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배우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알레한드로 길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콜렉터로 유명한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는 지난 2011년 영국의 유명 록커 로드 스튜어트의 딸 킴벌리 스튜어트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아 키우고 있지만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비혼주의자입니다. 자기 성격상 어차피 이혼할게 뻔한데,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

 

 

 8  존 쿠색 - 1966년생

존 쿠색 역시 '스크림' 시리즈의 주연 배우 니브 캠벨, '뷰티플', '다시 사랑할까요'의 배우 미니 드라이버, 그리고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영원한 동반자 배우 릴리 테일러 등과 숱한 염문을 뿌렸지만 결혼은 절대로 노라고 주장하는 배우입니다. 1966년생 올해 나이 54세의 할리우드 비혼주의 독신남입니다.

 

 

 9  팀 로빈스 - 1958년생

한국 나이로 올해 61살인 배우 팀 로빈스는 지난 1988년부터 2009년까지 동료 배우인 수잔 서랜든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낳고 20년이 넘는 사이를 인생의 동반자로 지냈지만 결혼은 없었습니다. 팀 로빈스와 수잔 서랜든 모두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진보주의자인만큼 결혼 제도 자체에 대해 신뢰를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10  알 파치노 - 1940년생

자, 그리고 할리우드 비혼주의 독신남 끝판왕 스타입니다. 1940년생 올해 나이 80인 명배우 알 파치노입니다. '대부' 시리즈와 '스카페이스'와 같은 걸작 영화의 주인공이자, 할리우드 느와르 갱스터 무비를 상징하는 인물로 잘 알려진 알 파치노도 80년 인생 동안 단 한 번도 약혼이나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알 파치노는 '대부'에 함께 출연했던 다이안 키튼을 비롯해서, 튜즈데이 웰드, 질 클레이버그, 마르트 켈러, 캐슬린 퀼란, 린달 홉스 등의 배우들과 사랑을 나눴고, 지난 1989년부터 연기 코치 잔 태런트, 배우 비벌리 드안젤로와의 사이에서 딸 줄리 마리와 쌍둥이 자매 안톤 제임스, 올리비아 로즈까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여태껏 약혼도 결혼도 전혀 하지 않은 순도 100%의 진짜배기 할리우드 비혼주의 독신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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