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빌스택스(본명은 신동열, 활동명 비스코에서 빌스택스로 이름을 바꿨죠)가 전 부인이 모델 출신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배우 박환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박환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빌스택스와 관련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면서 비난을 일삼와왔다는 것이 고소 이유인데요. 래퍼 빌스택스(비스코)와 박환희가 누구인지 알아볼게요.
먼저 빌스택스(바스코)가 누구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빌스택스(바스코)는 본명이 신동열,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 소속 레이블은 밀리언 마켓입니다.
과거 예명인 '바스코'는 유럽인 최초로 인도 항로를 발견한 사람인 바스코 다 가마에서 따 온 이름으로, 일본 코에이의 인기 게임 '대항해 시대'의 영향을 받은 이름인데요.
바스코는 지난 2017년부터 빌스택스(BILL STAX)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중인데요. 상당히 터프하고 욕이 많이 들어간 랩을 구사했던 예전음악적 성향과 선을 긋고, 보다 트렌디한 성향의 트랩 장르를 본격적으로 들려주겠다는 의미로 빌스택스라는 이름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빌스택스(바스코)는 올해로 무려 19년차 래퍼로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큰 형님으로 잔뼈가 굵은 래퍼였지만, 두각을 보여주었던 것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 3'에 참가하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쇼미더머니 3'에 참가 세미 파이널에서 바비에게 패하며 안타깝게 패해를 했지만, 베테랑 래퍼의 여유와 어른스러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오버그라운드에서 활약상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빌스택스(바스코)는 같은 소속사 래퍼였던 씨잼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거가 됐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씨잼이 구치소에 수감되어 구속 수사를 받은 반면 바스코는 불구속 입건으로 수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당시 바스코가 불구속 입건이 된 이유는 바로 싱글파파라는 이유가 감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래퍼 바스코는 지난 2011년 7월 모델 출신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인 박환희와 결혼해서 2012년 아들 섭이를 나았습니다. 아들 이름이 신섭이에요. 아들을 혼자 둘 수 없어 불구속 입건이 된 것이죠.
빌스택스(바스코)와 박환희 두 사람은 결혼 이후 1년 5개월만에 합의 이혼을 했는데요. 이혼 당시 바스코는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로, 종교도 다르고, 서로가 원하는 것도 다를뿐더러,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깊어지는 것 같아 부부의 연을 끊는다고 말해 두 사람의 이혼에 종교가 문제가 되었음을 언질하기도 했습니다.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박환희는 1990년 10월 13일 경남 마산 출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중퇴한 후, 체리코코 쇼핑몰에서 인터넷 쇼핑몰계의 송혜교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피팅모델 하니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문닫을 위기까지 갔던 쇼핑몰 체리코코가 박환희가 모델 하니로 나서며 극적으로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다는 레전드급 쇼핑모델로, 이후 델이연생활뷰티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셀레피트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의 활약도 상큼합니다. 2015년 SBS 플러스 '당신을 주문합니다', KBS '후아유-학교 2015' 등에서 단역 출연 이후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강모연의 보조 간호사 최민지로 뜨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쇼핑몰계의 송혜교가 송혜교 주연 드라마에서 확 뜬 거죠.
그후 배우 박환희는 '질투의 화신'에서의 금수정, '왕은 사랑한다'의 왕단, 가장 최근작인 '너도 인간이니'에서의 서예나 역으로 연기자 활동을 이어갔고, '해피투게더', '겟잇뷰티' 등의 예능 활동과, 청정원, 맘스터치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을 했습니다.
배우로 데뷔하면서 이설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현재는 박환희 본명을 사용하고 있고, 박환희의 외조부가 독립유공자라고 합니다. 바스코와 이혼 사유 중의 하나가 되었던 종교는 개신교라고 합니다. 지난 2014년에는 배우 천정명과 함께 야구장에 잇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며 열애설이 나기도 했지만 쌍방 부인했죠. 아래 박환희 미모 사진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