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당당함의 눈빛이 매력적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은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의 배스킨라빈스 핑크 스타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가 공개한 신제품인 핑크스타 광고 영상 속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 연출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것인데요.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가 누구인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키즈 모델로 불리는 엘라 그로스의 엄마, 아빠 미모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게요.
먼저 엘라 그로스가 어떤 키즈 모델인지부터 알아볼게요. 엘라 그로스는 미국의 아역 배우 겸 키즈 모델입니다. 2008년 12월 1일생으로,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 모델이죠.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엘라 그로스는 두 살 때 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예쁘다며 키즈 모델 활동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두 살 때 모델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셈이죠.
이후 잡지에서 키즈 모델로 활동을 하면서 나름 조용히 엄마 손에 이끌려 키즈 모델과 학교생활을 병행하던 엘라 그로스였는데요. 그런 엘라 그로스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은 엄마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키즈 모델이라는 수식어로 서서히 유명세를 얻은 엘라 그로스는 이후 리바이스, 타미힐피거, 자라, 갭 등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1월에는 자이언티의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고, 비교적 최근인 2019년 5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말리부 레스큐'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배우 활동으로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엘라 그로스의 롤모델은 '레옹', '토르' 시리즈의 나탈리 포트먼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이라고 합니다.
할리우드 스타이면서 명문대에서 공부한 두 배우처럼 엘라 그로스도 모델 일이나 연기로 아무리 바빠지더라도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다분한 아이라고 하네요.
혼혈 특유의 신비로운 이미지에 자신감 넘치는 똘망똘망한 눈빛이 아주 매력적인 모델인 엘라 그로스는 한국인 혼혈이라는 점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도 한국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YG 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하며 국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블랙 핑크 제니를 닮아 '리틀 제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실제로도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깜찍하고 도도한 모습을 선보이고도 있습니다. 아래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00만 명이 넘는다는 엘라 그로스의 사진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부모님 외모는 사실 좀 고개를 저을법한 면도 없지는 않은데, 뭐랄까, 엄청난 확률로 최고의 조합이 절묘하게 이뤄진 것은 아닐까 싶은 느낌적 느낌이네요. ^^
